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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프로토콜(NEAR)이 하루 만에 4% 넘게 하락하며 3.90달러 선까지 밀려났다. AI 관련 암호화폐 전반에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첫 주간 자금 순유출이 매도 압력을 키웠다. 시장에서는 3.50~3.60달러 수요 구간이 무너질 경우 3.2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11월 3일(한국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니어 프로토콜은 최근 24시간 동안 4.76% 하락한 3.90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순위는 18위다.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5,245원(24시간 +0.58%)에 거래됐다. 코인마켓캡 AI 분석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니어 프로토콜은 시장 평균을 밑돌았다. 시장 심리는 '공포(Fear)' 단계에 머물러 있다.
AI 관련 암호화폐 시장의 동반 약세가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AI 분야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은 10월 3일부터 31일까지 26억 달러, 비율로는 15.9% 줄었다. 니어 프로토콜은 이 분야에서 흔히 1위로 꼽히는 대표 자산이어서 위험 회피 흐름의 영향을 그대로 받았다. 엔비디아 등 관련 기술주의 약세와 궤를 같이한 움직임이다. 이번 하락은 프로젝트 펀더멘털보다 고성장 AI 서사에서 이탈하려는 투자자 움직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TF 자금 이탈과 기술적 지지선 붕괴도 하락세를 부추겼다. 미국 현물 ETF는 상장 이후 처음으로 주간 순유출을 기록하며 343만 달러가 빠져나갔고, 기관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가격은 직전 스윙 저점인 4.00달러 부근을 하향 이탈했으며, 이 과정에서 거래량이 70.7% 늘어 하락 추세가 뚜렷해졌다. 14일 기준 상대강도지수(RSI)는 18.79로 깊은 과매도 구간에 들어섰다. 기관 매수세가 부족한 상황에서 손절 물량이 연쇄적으로 출회하며 낙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단기적으로는 3.50~3.60달러 지지 여부가 핵심 변수다. 이 구간을 방어하면 4.00~4.50달러 저항대를 향한 기술적 반등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반면 3.50~3.60달러가 무너지면 다음 지지선인 3.2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위험이 있다. 상승세로 전환하려면 우선 4.00달러를 회복해야 한다. 과매도 신호가 강한 만큼 지지선이 유지될 경우 단기 반등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추세 자체는 약세라는 평가다.
향후 24~48시간 동안 3.50~3.60달러 지지선 방어 여부가 단기 방향성을 가를 전망이다. 3.60달러 부근에서 매수세가 늘어나는지가 반등 시도의 신호가 될 수 있다. 나스닥과 AI 관련 주식의 안정 여부, 곧 발표될 미국 선거 결과도 외부 변수로 꼽힌다. 코인마켓캡 AI 분석은 지속적인 반등을 위해서는 4.00달러 회복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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