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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RP
엑스알피(XRP)가 바이낸스(Binance) 해킹 직후 하루 새 지갑 7,934개가 새로 생겼다.
11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샌티먼트(Santiment)는 전날인 11월 1일 새로 만들어진 XRP 지갑이 7,934개로 2026년 하루 기준 여섯 번째로 많다고 밝혔다. 샌티먼트가 X(구 트위터)에 올린 XRP 네트워크 성장 분석은 XRP가 1.2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일요일 활동이 이례적으로 강했다고 짚었다. 샌티먼트는 "XRP 네트워크 성장이 빠르게 가속하고 있다"고 밝히며 시점을 바이낸스 해킹의 여파와 연결했다. 다만 관계는 단정하지 않았다. 샌티먼트는 "이번 급증은 XRP에 분주했던 한 주 끝에 바이낸스 해킹 직후 나왔고 이는 더 많은 이용자를 자체 보관과 새 지갑으로 몰았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갑 수는 새 주소를 세는 것이지 몇 명이 네트워크에 들어왔는지를 확정하지는 않는다. 자체 보관은 개인 키 통제권을 거래소가 아니라 보유자가 쥔다는 뜻이다. 별도 지갑을 만드는 것은 새 이용자의 참여뿐 아니라 보관 방식의 변화를 반영할 수도 있다.
바이낸스 해킹은 XRP와 직접 얽혔다. 조사 결과 10월 29일 바이낸스 지갑 다섯 곳이 약 4분 만에 2억 3,346만XRP를 공격자 통제 주소로 보냈다. 거래 추적에 따르면 송금 지갑은 각각 최소 잔액만 남겼다. 이후 고객 자산 보전이 거래소 대응의 중심이 됐다. 바이낸스는 10월 31일 회사 자원으로 도난 자산을 채워 XRP를 포함한 암호화폐 10종이 전액 뒷받침된다고 밝혔다. 이 약속은 고객 잔고를 받치는 준비금에 관한 것으로 출금 중단 동안 고객이 인출할 수 있느냐와는 별개다. 바이낸스의 단계적 출금 복구 계획은 11월 1일 첫 재개 구간을 잡았고 XRP는 대상 네트워크에 들어 있다. 바이낸스는 영향받은 금액의 약 95%를 메웠다고 밝혔다. 나머지 부족분은 유동성이 낮은 토큰이고 회사는 재정적 충격을 감당하겠다고 약속했다.
샌티먼트는 1.25달러를 즉각적인 분기점, 1.3달러를 더 강한 가격 모멘텀을 확인하는 첫 수준으로 짚었다. 전망은 지갑 생성이 이어지느냐에도 달렸다. 샌티먼트는 "신규 지갑 증가가 하루 약 4,000개 위에 머물고 XRP가 1.3달러를 되찾으면 구도가 더 건설적이 된다. 1.2달러 아래로 내리고 네트워크 성장이 3,000개 아래로 떨어지면 신호가 약해진다"고 밝혔다. 한편 공격자는 약 80시간 동안 대부분 손대지 않던 도난 XRP를 11월 2일 새 지갑 여섯 곳으로 옮겼다. 이 이체는 샌티먼트가 짚은 하루 이후에 일어났다. 협정세계시 오전 3시 52분부터 4시 사이 대형 결제 아홉 건이 약 2억 3,345만XRP를 재분배했다.
[기사 핵심 요약]
-샌티먼트에 따르면 11월 1일 새 XRP 지갑 7,934개가 생겨 올해 하루 기준 여섯 번째로 많았고 바이낸스 해킹 뒤 자체 보관 이동의 영향일 수 있다.
-바이낸스 해킹으로 지갑 다섯 곳에서 약 4분 만에 2억 3,346만XRP가 빠졌고 바이낸스는 XRP 등 10종이 전액 뒷받침된다고 밝혔다.
-샌티먼트는 신규 지갑이 하루 4,000개 위이고 XRP가 1.3달러를 되찾으면 건설적이며 1.2달러 아래·지갑 3,000개 미만이면 약해진다고 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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