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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보유자에게 실제로 수익을 돌려주는 암호화폐 순위를 공개했고,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가 1위에 올랐다.
10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토큰 보유자 수익률과 조정 이익 수익률 기준 상위 10개 암호화폐를 선정해 발표했다. 토큰 보유자 수익률 1위는 8%를 기록한 하이퍼리퀴드다. 라이터(Lighter, LIT)가 7.9%로 뒤를 바짝 쫓았다. 팬케이크스왑(PancakeSwap, CAKE)은 2.6%로 3위에 올랐고 에어로드롬(Aerodrome, AERO)과 유니스왑(Uniswap, UNI)이 뒤를 이었다. RAY와 PENDLE, 에이브(AAVE), 주피터(Jupiter, JUP), 커브 파이낸스(Curve Finance, CRV)도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그레이스케일은 비트코인(Bitcoin, BTC)과 달리 많은 암호화폐를 현금흐름으로 가치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순위에는 우려스러운 대목도 있다. 상위 10개 토큰 가운데 5개의 보유자 수익률이 마이너스다. 커브 파이낸스가 마이너스 5.5%로 최하위였고, 주피터는 마이너스 2.6%를 기록했다. 원인은 토큰 희석이다. 그레이스케일은 스테이킹 보상과 토큰 환매를 더한 뒤 새로 발행된 토큰을 빼는 방식으로 보유자 수익률을 계산한다. 신규 발행량이 이런 혜택보다 크면 프로토콜이 활발하게 운영되더라도 보유자는 희석 손실을 떠안게 된다.
조정 이익 수익률 순위에서는 팬케이크스왑이 14.4%로 1위에 올랐다. 라이터가 14.1%, 하이퍼리퀴드가 9.8%로 뒤를 이었다. RAY와 에이브, 주피터, SKY, 유니스왑, 에어로드롬, PENDLE도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피터는 조정 이익 수익률이 3.5%에 이르지만 보유자 수익률은 마이너스다. 비인크립토는 프로토콜이 이익을 낸다고 해서 토큰 보유자가 자동으로 보상받는 것은 아니라고 짚었다.
그레이스케일 리서치 총괄 잭 팬들(Zach Pandl)은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에 가깝지만 다른 많은 암호화폐는 현금흐름으로 가치를 평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팬들은 "암호화폐 가치 평가가 내러티브에만 의존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프로토콜은 거래 수수료와 대출 수수료로 이익을 낸다. 토큰 환매와 소각은 이 가치를 보유자에게 돌려주는 수단이지만, 신규 토큰 발행이 그 효과를 상쇄할 수 있다.
비인크립토는 이번 순위가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가치의 경제적 기반을 따져볼 수단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매출이 늘어도 토큰 보유자 수익은 실망스러울 수 있는 업계의 약점을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기사 핵심 요약]
-그레이스케일이 토큰 보유자 수익률 기준 상위 10개 암호화폐를 공개했으며, 하이퍼리퀴드가 8%로 1위, 라이터가 7.9%로 2위에 올랐다.
-상위 10개 가운데 커브 파이낸스와 주피터 등 5개 토큰은 신규 발행에 따른 희석으로 보유자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조정 이익 수익률은 팬케이크스왑이 14.4%로 1위였으며, 잭 팬들은 비트코인과 달리 많은 암호화폐를 현금흐름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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