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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3분기 동안 40% 가까이 폭등하며 10년 만에 가장 강력한 3분기 상승률을 기록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약세 흐름이 짙었던 여름철 조정 징크스를 깨뜨리고 견고한 반등에 성공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통상 강세장으로 꼽히는 4분기를 앞두고 사상 최고가 경신을 향한 도약대에 올라섰다는 평가다.
9월 28일(현지시간) 미국 금융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번 3분기에만 약 38% 상승하며 2017년 이후 약 10년 만에 최고의 3분기 수익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역사적으로 3분기는 평균 수익률이 약 6% 하락에 그치는 등 계절적 약세가 두드러진 시기였다. 그러나 올해는 7월과 9월에 걸쳐 가파른 랠리를 펼치며 8만 3,000달러 선을 안착, 3분기 약세 징크스를 완벽히 뒤엎었다.
이번 3분기 급등세는 기관 투자자들의 현물 ETF 매수세와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통화 완화 기조 전환이 이끌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하며 글로벌 유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이 거래소 내 공급 물량을 대거 흡수했다. 특히 9월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이 약세를 면치 못했던 대표적인 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플러스 수익률을 확정 지으며 시장의 체질 개선을 증명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3분기 상승 마감이 4분기 추가 랠리의 강력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계적으로 비트코인은 4분기에 평균 80%가 넘는 폭발적인 상승률을 기록해 온 역사를 지녔다. 3분기에 긍정적인 성적표를 거둔 해에는 예외 없이 연말까지 대규모 시세 분출이 이어졌던 만큼, 이번 분기 마감 가격이 향후 전고점 돌파 여부를 가를 핵심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거시 경제 지표 발표와 수십 년 만의 최고치에 근접한 미국 국채 금리 등 단기 변동성 요인은 여전히 상존한다. 비트코인이 최근 랠리 과정에서 상대강도지수(RSI) 과열 권역에 근접했던 만큼, 4분기 본격적인 상승에 앞서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을 소화하는 숨고르기 국면이 전개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10년 만에 가장 뜨거운 3분기를 보낸 비트코인이 계절적 호재가 집중된 4분기 대세 상승장으로의 연결 고리를 완성했다. 여름철 약세 징크스를 단숨에 지워버린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고지를 돌파하며 연말 슈퍼 사이클의 정점을 향해 질주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BTC)이 3분기 동안 약 38% 상승하며 2017년 이후 약 10년 만에 최고의 3분기 수익률을 눈앞에 뒀다.
-연준의 금리 인하와 현물 ETF 유입세가 맞물려 전통적인 9월 하락 징크스를 깨고 강세 마감에 성공했다.
-역사적으로 4분기 평균 상승률이 80%를 웃돌았던 만큼 연말 10만 달러 돌파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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