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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래티지(MSTR), .비트코인(BTC), 달러(USD)/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이 8만4,000달러를 되찾으며 최근 조정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8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이어가고 스트래티지(Strategy)가 1,665 BTC를 추가 매수한 가운데, 지난주 급증했던 차익실현 강도까지 낮아지면서 매도 압력 완화 여부가 추가 상승의 관건으로 떠올랐다.
9월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BTC는 전날 소폭 하락한 뒤 화요일 8만4,088달러까지 반등했다.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월요일 3,107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지난주 2025년 10월 이후 최대 주간 순유입을 기록한 데 이어 9월 중순부터 8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오면서 기관 투자자의 매수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기업 매수도 가격을 뒷받침하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스트래티지가 지난주 950 BTC를 매수한 데 이어 1,665 BTC를 추가 확보했다고 월요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84만7,666 BTC로 늘었다. 스트래티지가 여름 동안 유동성 확보에 집중한 뒤 다시 적극적인 BTC 축적에 나선 점도 시장의 강세 전망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평가됐다.
다만 차익실현은 여전히 부담이다. 지난주 BTC의 차익실현 활동은 2025년 12월 12일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으며 상승 탄력을 제한했다. 샌티먼트(Santiment)의 네트워크 실현 손익(Network Realized Profit/Loss·NPL) 지표도 월요일 다시 급등해 보유자들이 상당한 이익을 실현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다만 이번 상승폭은 지난주 두 차례 나타난 급등보다 작아 차익실현 강도가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도 포착됐다.
기술적으로는 단기 강세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 BTC는 7만4,100~7만7,500달러에 밀집한 50일·100일·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모두 크게 웃돌고 있다. 일봉 RSI(상대강도지수)는 62로 과매수 영역에 진입하지 않은 채 강세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히스토그램은 평탄해졌다. 이는 뚜렷한 추세 반전보다는 상승 모멘텀이 잠시 쉬어가는 흐름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상단에서는 8만5,000달러가 첫 번째 주요 저항선이다. BTC가 일봉 기준 이 가격을 돌파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 반대로 하락할 경우 50일 EMA인 7만7,586달러가 첫 지지선이며, 이후 100일 EMA 7만4,130달러와 200일 EMA 7만4,350달러가 주요 수요 구간을 형성한다. ETF와 기업 매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차익실현까지 둔화될 경우, 8만5,000달러 돌파 여부가 BTC의 다음 상승 구간을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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