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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온체인 주식, 블록체인/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가상자산 옵션 시장에서 주요 대형 코인들을 제치고 가장 높은 내재 변동성을 기록했다. 대규모 숏 스퀴즈 이후 미결제 약정과 파생상품 거래량이 폭증하면서 파생상품 시장의 핵심 격전지로 떠올랐다.
9월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마켓은 암호화폐 옵션 시장이 9월 27일까지 XRP에 대해 약 8.9%의 1표준편차 가격 변동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솔라나(Solana, SOL)의 8%, 이더리움(Ethereum, ETH)의 6.9%, 비트코인(Bitcoin, BTC)의 5%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XRP의 예상 변동 폭은 7일 기준 역사적 중간값인 약 5%의 1.79배에 달해 코인베이스가 추적하는 4대 암호화폐 중 가장 넓은 변동성 프리미엄을 나타냈다.
선물 시장에서도 변동성 확대 조짐이 뚜렷하다.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XRP 선물 거래량은 약 68억 달러에 달했다. 미결제 약정 역시 약 35억 6,000만 달러까지 증가했다. 가격 반등 과정에서 하락에 베팅했던 공매도 세력의 손실도 가중됐다. 최근 24시간 동안 강제 청산된 XRP 포지션 약 1,920만 달러 중 숏 포지션이 1,700만 달러를 차지했다.
공매도 물량이 대거 정리되면서 시장의 포지션 쏠림은 롱 쪽으로 기울었다. 바이낸스(Binance)의 XRP·USDT 롱숏 계정 비율은 약 2.18까지 치솟았다. 1차 랠리가 하락 베팅 세력을 몰아내는 데 성공했으나, 과도하게 밀집된 롱 포지션은 가격 조정이 발생할 경우 매수 세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 24시간 선물 시장에는 18억 1,000만 달러 규모의 유입과 유출이 맞물렸으며 7일 누적 순유출은 약 2억 9,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옵션 시장의 내재 변동성을 대입하면 상방으로는 1.64달러, 하방으로는 1.37달러 선이 단기 변동 범위로 도출된다. 미결제 약정 급증과 롱 포지션 과밀이 맞물린 상황에서 추가적인 거래량 분출이 상방 돌파를 이끌지, 반대로 차익 실현 매물에 따른 변동성을 부를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XRP의 주간 내재 변동성이 8.9%로 치솟으며 비트코인과 솔라나를 제치고 주요 코인 중 1위를 기록했다.
-24시간 동안 1,70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며 선물 미결제 약정은 35억 6,000만 달러까지 불어났다.
-바이낸스 롱숏 비율이 2.18로 치솟아 롱 포지션 과밀이 심화된 가운데 1.37달러와 1.64달러가 핵심 시험대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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