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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암호화 기술을 위협하는 양자 컴퓨팅 위험을 해결한다면 장기적으로 100만 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기관 투자자들의 본격적인 자금 유입을 가로막는 유일한 기술적 걸림돌이 양자 컴퓨터의 암호 체계 무력화 가능성이라는 진단이다.
9월 19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TV 쇼 샤크탱크(Shark Tank)에 출연한 캐나다 유력 투자자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는 가상자산 콘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리어리는 "양자 컴퓨팅이 비트코인 지갑과 네트워크 보안의 기반이 되는 디지털 서명 체계를 붕괴시킬 수 있다는 이른바 'Q-데이' 우려가 존재한다"고 짚었다. 강력한 성능을 갖춘 양자 컴퓨터가 아직 존재하지는 않으나, 거대 펀드들은 장기적인 위험을 가격에 선반영하며 비트코인 편입 비중을 제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관들의 포트폴리오 운용 한계 역시 양자 기술 리스크와 직결되어 있다. 오리어리는 위험 요인이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지 대형 기관들은 비트코인을 핵심 자산으로 대거 편입하기보다 3% 안팎의 금 대체재 수준으로 제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산업계가 암호화 알고리즘을 방어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해결책을 제시해야만 보수적인 연기금과 기관 자본이 본격적으로 유입되어 100만 달러 고지를 밟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공공 블록체인 생태계에 대한 전망도 전면 수정했다. 오리어리는 과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 두 자산만 보유하면 시장 상승세를 모두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으나 시장 통합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속도와 보안성 측면에서 이더리움이 단일 승자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철회했다. 앞으로 스포츠 수집품이나 주식 토큰화 등 특정 산업 용도에 맞춰 여러 블록체인이 독립적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에이아이(AI) 및 에너지 인프라 투자에서는 모델 자체보다 전력 공급망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리어리는 데이터센터 확장이 안정적인 전력망에 의존하는 만큼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과 연료로 쓰이는 우라늄 자산의 비중을 포트폴리오 내에서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혁신 면제 조치에 힘입어 주식 토큰화 시장이 기존 전통 산업과 연계되며 독자적인 경제 축을 형성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등 제도권 규제 법안은 11월 중간선거 이전에는 진전을 보기 어려우며 선거 이후 초당적 형태로 재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양자 보안성 입증과 전통 금융 자산의 온체인 토큰화가 결합하면서 비트코인이 단순 가치 저장 수단을 넘어 100만 달러 규모의 핵심 자산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케빈 오리어리는 비트코인(BTC)이 양자 컴퓨팅 암호화 위협을 극복할 경우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양자 컴퓨터 위험으로 인해 대형 기관들이 비트코인 투자 비중을 3% 안팎의 대체 자산 수준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더리움(ETH) 단일 독점 기대를 철회하고 토큰화 인프라와 AI 전력망 및 우라늄 자산 투자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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