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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미국 고용시장의 예상 밖 호조가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자극하면서 비트코인이 급등과 반락을 거듭하는 변동성 장세에 들어선 모습이다.
9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Department of Labor)는 9월 12일로 끝난 주간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19만 6,000건으로 집계했다. 전주보다 1만 건 줄었으며 시장 전망치인 20만 7,000건과 전주 수치인 20만 6,000건을 모두 밑돌았다. 4주 이동평균도 20만 3,250건으로 낮아졌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감소는 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조하고 해고 압력이 크지 않다는 의미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고금리를 더 오래 유지하거나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도 커졌다. 연준은 전날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해 3.75%~4.00%로 조정했다. 연말 연방기금금리 중간값은 4.1%로 제시했으며, 견조한 경제성장과 국내 소비, 높은 물가를 금리 인상 배경으로 설명했다.
강한 고용지표는 물가가 연준의 목표치인 2%까지 빠르게 낮아지기 어렵다는 우려를 키웠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도 연내 추가 25bp 금리 인상 전망을 수정했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비트코인과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는 부담 요인이 됐다.
비트코인은 고용지표 발표 직후 1.25% 상승해 7만 6,800달러까지 올랐지만 이후 상승폭을 줄였다. 분석가 테드 필로스(Ted Pillows)는 X(구 트위터)에 “비트코인은 강한 상승 캔들 하나만 나오면 더 높은 고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가 제시한 차트에서는 비트코인의 주요 고점 구간이 약 8만 2,000달러로 나타났다.
분석가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7만 5,584달러에서 반등한 뒤 7만 7,500달러 부근의 지지와 저항 구간에 접근했다고 분석했다. 다음 저항 구간으로는 8만 500달러에서 8만 1,200달러가 제시됐다. 포페는 “비트코인은 현재 저항에 직면했다. 상승 동력을 확보하려면 이 저항을 돌파해야 고점으로 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 핵심 요약]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만 6,000건으로 시장 전망치와 전주 수치를 모두 밑돌았다.
-강한 고용지표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키우면서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커졌다.
-비트코인은 7만 7,500달러와 8만 500달러에서 8만 1,200달러 구간의 저항 돌파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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