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지캐시(ZEC), 암호화폐 채굴/AI 생성 이미지 ©
지캐시(ZEC)가 불과 한 달 만에 143% 폭등한 가운데, 향후 코인 발행 속도와 네트워크 성능을 좌우할 핵심 거버넌스 투표가 9월 14일 마감된다. 다만 최대 공급량 2,100만개는 유지되는 만큼 투표를 앞두고 서둘러 매수할 필요는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9월 1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지캐시는 9월 10일까지 30일 동안 143% 상승했다. 동시에 보유자들은 차기 주요 업그레이드인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7(NU7)의 내용을 결정하는 5개 안건에 투표하고 있다. 이 가운데 3개는 신규 ZEC의 발행 방식과 공급 속도, 블록 생성 시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투표는 9월 14일 종료된다.
가장 주목받는 첫 번째 안건은 비트코인(BTC)처럼 약 4년마다 채굴 보상을 절반으로 줄이는 반감기(halving) 방식을 유지할지 여부다. 대안은 반감기처럼 공급량이 특정 시점에 급격하게 줄어드는 대신 신규 발행 속도를 점진적으로 낮추는 방식이다. 반감기를 폐지하더라도 지캐시의 최대 공급량은 2,100만개로 유지된다. 다만 비트코인과 유사한 반감기 중심의 시장 사이클에서 벗어나 공급 충격이 줄면서 가격 변동성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두 번째 핵심 안건은 과거 유통에서 제외된 ZEC를 언제부터 채굴 보상으로 다시 공급할지 결정한다. 선택지는 첫 번째 안건 통과 시 가능한 가장 빠른 시점인 2027년 2월, 첫 번째 안건 결과와 관계없이 2027년 2월, 또는 2031년 2월이다. 2031년이 선택될 경우 그때까지 시장에 풀리는 공급량을 상대적으로 더 제한하게 된다. 네 번째 안건은 블록 간 의무 대기 시간을 기존 75초에서 25초로 단축하는 내용으로, 통과되면 네트워크 처리 속도가 크게 빨라질 수 있다.
투표 결과는 NU7의 범위를 결정하며 개발진은 9월 30일까지 승인된 기능을 마무리하게 된다. 기사 작성 당시 지캐시는 1,151.43달러에 거래됐으며 52주 범위는 47.23~1,293.92달러, 시가총액은 190억달러로 제시됐다. 더모틀리풀은 최근 한 달간 143% 급등했다는 사실만으로 매수를 서두르거나 반대로 투자를 피할 이유는 없다고 평가했다.
특히 9월 14일 전후의 단기 가격 움직임보다 장기적인 투자 논리를 살펴야 한다는 판단이다. 지캐시의 핵심 공급정책인 최대 2,100만개 상한은 이번 투표와 관계없이 유지되기 때문에 투표 전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결정적 이유는 없다는 설명이다. 매체는 비트코인의 일부 특성을 공유하는 프라이버시 기술의 성장에 투자하려는 경우 지캐시를 고려할 수 있다면서도, 이번 거버넌스 투표는 주목할 사안이지 투자를 서두르게 할 재료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