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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Kospi), 삼성전자, SK하이닉스/AI 생성 이미지
코스피가 이란발 충격을 딛고 이틀 연속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등을 이끌었다.
9월 1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3% 오른 6,835.8에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미국과 이란의 공습 재개와 금리 인상 우려가 겹치며 0.52% 하락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7%, S&P 500은 0.33% 떨어졌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 케빈 워시(Kevin Warsh)의 매파적 발언도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분위기를 뒤집은 것은 반도체주였다. 한국의 8월 수출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견조한 흐름을 보이자 코스피도 오후 들어 낙폭을 모두 만회했다. 삼성전자는 0.38%, SK하이닉스는 1.14% 상승했다. 최근 두 회사가 발표한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도 주가를 밀어 올린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투자자들의 매도세는 이어졌다. 외국인은 4,919억원, 기관은 6,340억원, 개인 투자자는 5,39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2억 6,370만주, 거래대금은 17조 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지만 대형 기업들의 강한 매수가 지수를 받쳤다”고 평가했다.
유가 상승에 정유주도 강세를 보였다. SK이노베이션은 7.81%, S-Oil은 1.07% 상승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99%, 셀트리온은 0.48%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8원 오른 1,370.4원을 기록했다. 중동 긴장이 다시 높아지면서 위험자산을 둘러싼 경계감도 이어졌다.
[기사 핵심 요약]
-코스피는 미국·이란 충돌과 금리 인상 우려에도 0.23% 오른 6,835.8로 마감하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0.38%, 1.14% 오르며 장 초반 약세를 뒤집었다.
-외국인·기관·개인 투자자의 매도세 속에서도 반도체 수출 호조와 자사주 매입 기대가 지수를 떠받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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