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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NVDA), 인공지능(AI)/AI 생성 이미지
엔비디아(Nvidia, NVDA)가 투자한 AI 인프라 기업 퍼머스(Firmus)가 20억달러 규모의 신규 자금을 끌어모았다. 기업가치는 105억달러를 넘어섰다. 월가에서는 엔비디아의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를 308.69달러로 제시하고 있다.
8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퍼머스는 전액 청약이 완료된 주식 투자 라운드에서 20억달러를 조달했다. 엔비디아와 코튜 매니지먼트(Coatue Management)가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블랙스톤(Blackstone)이 운용하는 펀드와 제인 스트리트(Jane Street)는 처음으로 투자에 합류했다. 퍼머스의 기업가치는 105억달러를 넘어섰다.
퍼머스는 조달한 자금을 호주에서 추진하는 AI 학습·추론 시설 구축 사업인 프로젝트 사우스게이트(Project Southgate)에 투입한다. 인도네시아에서 발표한 신규 개발 사업을 포함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사업도 확대한다. 비트코인 채굴용 냉각 기술 공급업체로 출발한 퍼머스는 이후 엔비디아 DSX 설계를 활용한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 1년 동안 조달한 자기자본은 30억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4월 55억달러였던 기업가치도 두 배 가까이 뛰었다.
엔비디아와 퍼머스의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 양사는 지난 6월 퍼머스가 엔비디아 인프라를 구매하고 엔비디아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재판매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에 앞서 스페이스X(SpaceX) 위성 컴퓨팅 관련 계약도 발표됐다. 비인크립토는 잇따른 대규모 투자가 엔비디아 생태계를 둘러싼 AI 인프라 지출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월가의 엔비디아 전망도 강세 쪽으로 기울어 있다. 엔비디아를 분석하는 37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36명이 매수 의견을 냈고 1명은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매도 의견은 없다.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308.69달러로 집계됐으며 목표주가 범위는 250~500달러다. 번스타인(Bernstein)과 웰스파고(Wells Fargo)는 각각 315달러를 제시했다. 엔비디아가 지난 5월 14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는 236.54달러다.
다만 AI 투자 열풍을 둘러싼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 마이클 버리(Michael Burry)는 엔비디아가 자사 칩을 구매하는 고객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있다며 AI 투자 수요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비인크립토는 퍼머스의 20억달러 조달만으로 AI 거품 논쟁이 끝나지는 않지만 엔비디아 관련 프로젝트에 대규모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다고 짚었다. 엔비디아는 8월 26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엔비디아가 투자한 퍼머스는 20억달러를 추가 조달하며 기업가치를 105억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퍼머스는 지난 1년간 30억달러 이상의 자기자본을 조달했으며 호주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인프라 확대에 자금을 투입한다.
-엔비디아를 분석하는 애널리스트 37명 가운데 36명이 매수 의견을 냈으며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308.69달러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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