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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2027년 2~4분기 0.50달러까지 추락할 가능성이 약 30%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가격인 1.05달러 안팎에서 절반 이상 하락하는 시나리오다.
8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챗GPT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침체와 엑스알피 관련 악재가 동시에 현실화할 경우 XRP가 2027년 중 0.5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약 30%로 추산했다. 2026년 말까지 0.50달러 아래로 떨어질 확률은 12%, 2028년 말까지는 40%로 제시했다. 반면 향후 3년간 0.50달러를 다시 밟지 않을 가능성은 60%로 평가했다.
이 같은 하락 시나리오는 비트코인(BTC)이 30~40% 조정을 받는 등 암호화폐 시장이 광범위한 약세장에 진입한다는 전제를 담고 있다. 과거 약세장에서 주요 디지털 자산이 50~80% 급락한 만큼, XRP가 핵심 지지선인 1달러를 내주면 0.90달러와 0.75달러를 차례로 이탈한 뒤 0.5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엑스알피 원장(XRP Ledger)의 성장세가 XRP 토큰의 실질적인 수요로 이어지지 않는 점도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 거래량과 네트워크 활동, 토큰화 자산 증가세가 둔화하거나 기관 채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투자자들이 XRP의 가치를 재평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 등 경쟁 블록체인이 기관 수요와 투자 자금을 흡수할 가능성도 부담으로 지목됐다.
단기적으로는 1.08~1.12달러 구간을 회복해야 전망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보도 당시 XRP는 1.04달러로 24시간 동안 약 0.3%, 일주일간 2.5% 하락했다. 가격은 50일 단순이동평균선 1.09달러와 200일 단순이동평균선 1.33달러를 모두 밑돌았으며,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34.85로 과매도권에 근접했다. 매도 압력은 여전히 높지만 하락 탄력은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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