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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바이누(SHIB), 암호화폐 고래/AI 생성 이미지
시바이누(Shiba Inu, SHIB) 네트워크 거래가 이틀 만에 10배 넘게 폭증했다. 거래소 입출금도 동시에 늘면서 대규모 보유자의 물량 재배치 가능성이 부각됐다.
7월 31일(현지시간)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가 집계한 시바이누 거래 건수는 7월 24일 약 3,600건에서 26일 3만 8,400건 이상으로 늘었다. 거래 활동이 두 달 넘게 잠잠했던 흐름에서 벗어나 이틀 사이 10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거래량은 7일 평균보다 384% 넘게 뛰었다. 하루 거래 물량도 수천억SHIB에서 수조SHIB로 확대됐다.
거래소 입금량은 7월 25일 323% 급증한 약 9,430억SHIB를 기록했다. 통상 거래소 입금 증가는 잠재적인 매도 압력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출금량도 비슷한 속도로 늘었다. 바이낸스(Binance)는 7월 26일까지 약 8,960억SHIB의 출금을 처리했다. 입금과 출금 규모가 비슷하게 나타나면서 일방적인 매도보다 지갑 사이의 공급 재배치에 가까운 흐름이 포착됐다.
활성 주소도 이틀 동안 44% 증가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거래량 증가와 활성 지갑 확대, 균형을 이룬 거래소 입출금이 대규모 보유자나 시장조성자, 기관의 포지션 조정과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의 단순 매수나 매도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움직임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이동한 물량의 최종 목적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온체인 활동 급증에도 단기 기술적 전망은 약세에 머물렀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애널리스트 사브리(Sabri)는 4시간봉에서 0.0000057621달러를 주요 저항선으로 제시했다. 시바이누는 0.0000048764달러 아래로 내려섰으며, 해당 가격을 회복하지 못하면 매도 우위가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지지선이 무너지면 0.0000025509달러 수요 구간까지 약 45%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약세 흐름을 끝내려면 4시간봉 종가가 0.0000048764달러를 다시 넘어야 한다. 0.0000057621달러 위에서 마감하면 기존 약세 전망은 무효화된다. 네트워크 거래 10배 증가와 거래소 물량 재배치는 시바이누 시장 참여가 확대됐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기사 핵심 요약]
-시바이누 네트워크 거래 건수는 이틀 만에 약 3,600건에서 3만 8,400건 이상으로 10배 넘게 증가했다.
-거래소에는 약 9,430억SHIB가 입금됐지만 약 8,960억SHIB가 출금되며 대규모 물량 재배치 흐름이 나타났다.
-기술적 약세 흐름을 끝내려면 0.0000048764달러를 회복한 뒤 0.0000057621달러 저항선을 넘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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