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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기관 자금 유입에도 1,933달러 저항선에 막혔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우면서 상승 동력도 약해졌다.
7월 31일(현지시간) FX스트리트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7월 중순부터 50일 지수이동평균선과 100일 지수이동평균선 사이에서 횡보하고 있다.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1,850달러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반면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1,933달러가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
미국에 상장된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목요일까지 1,839만달러가 순유입됐다. 금요일에도 순유입을 기록하면 4주 연속 자금 유입을 이어가게 된다. FX스트리트는 기관 투자자의 점진적인 복귀가 이더리움 가격을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승세를 가로막는 변수는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다. 미국은 이란이 중동 주둔 미군을 미사일로 공격한 데 대응해 대규모 공습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공동 관리하자는 오만의 제안을 거부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바브엘만데브 해협과 홍해, 아덴만의 주요 항로를 보호하기 위한 국제 연합 구축에 나섰다.
중동 긴장이 원유 가격을 끌어올리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커질 수 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긴축적인 태도를 강화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금리 부담이 확대되면 이더리움을 비롯한 위험자산의 투자심리도 위축될 수 있다.
주간 차트에서는 약세 압력이 일부 완화됐다. 이더리움은 2025년 8월 이후 이어진 하락 평행 채널을 7월 중순 돌파했다. 상대강도지수는 42로 중립선인 50을 향해 상승하고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도 7월 초 강세 교차를 형성한 뒤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상승세가 이어지면 200주 단순이동평균선인 2,481달러가 다음 목표로 제시됐다. 하락 전환 시 주요 지지선은 1,511달러다.
일간 차트의 첫 저항선은 1,933달러이며 다음 저항선은 2,000달러다. 강세가 확대되면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2,159달러가 핵심 관문이다. 하단에서는 1,850달러가 즉각적인 지지선으로 제시됐다. 해당 가격이 무너지면 중기 지지 구간인 1,385달러까지 하락 위험이 확대된다.
[기사 핵심 요약]
-이더리움은 1,850달러와 1,933달러 사이에서 횡보하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목요일까지 1,839만달러가 순유입돼 4주 연속 유입 가능성이 커졌다.
-1,933달러를 돌파하면 2,000달러와 2,159달러가 다음 저항선이며 1,850달러 이탈 시 하락 위험이 커진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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