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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엑스알피(XRP, 리플)가 스팟(현물) ETF 자금 유입 재개에도 동반 하락하며, 기관 수요만으로는 거시경제와 중동발 불안을 잠재우지 못하는 모습이다.
7월 3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주간 고점 6만 5,745달러에서 밀려 6만 4,000달러 아래로 내려갔고, 이더리움과 XRP도 각각 1,900달러와 1.10달러를 밑돌았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압박하면서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하루 전 28에서 공포 구간인 25로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위원 3명이 25bp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져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다. 크립토 파이낸스 분석가들은 금리와 주식시장에서 급격한 가격 재조정이 나타난 뒤 기업 실적 호조가 투자심리를 안정시켰다고 설명했다. 기관 투자자는 불확실성에도 매수를 이어갔다.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입액은 수요일 3,200만 달러에서 목요일 2억 3,300만 달러로 급증했으며, 누적 순유입액은 약 520억 달러에 달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월요일과 화요일 각각 900만 달러와 1,500만 달러가 들어왔지만 수요일 1,900만 달러가 빠져나갔고, 목요일에는 약 1,300만 달러가 다시 유입됐다. XRP 현물 ETF도 수요일 58만 5,000달러에 그쳤던 순유입액이 목요일 약 600만 달러로 늘었다. 목요일까지 집계된 주간 누적 순유입액은 700만 달러를 웃돌아 침체된 시장 분위기와 달리 XRP 투자상품에 대한 수요는 확대됐다.
비트코인은 6만 3,969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50일·100일·200일 지수이동평균(EMA)을 모두 밑돌았다. 가장 가까운 저항선은 50일 EMA 6만 4,904달러이며, 이후 100일 EMA 6만 7,460달러와 200일 EMA 7만 2,977달러가 버티고 있다. 일봉 상대강도지수(RSI)는 중립선인 50을 소폭 밑돌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히스토그램도 음수 영역에 머물러 하방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추가 하락 시 6만 2,000달러와 6만 달러가 주요 지지 구간으로 거론된다.
이더리움은 주간 고점 1,981달러에서 1,890달러 부근까지 하락했다. 50일 EMA 1,850달러 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100일 EMA 1,932달러와 200일 EMA 2,173달러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으며, 1,850달러 아래에서 일봉을 마감하면 1,800달러와 1,600달러까지 조정이 확대될 수 있다. XRP는 1.07달러에서 횡보하며 50일·100일·200일 EMA인 1.13달러, 1.21달러, 1.41달러를 모두 밑돌고 있다. 1.12~1.13달러가 첫 저항 구간이며 이를 넘으면 1.21~1.22달러가 다음 관문으로 떠오른다. 반대로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1.01달러가 핵심 방어선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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