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BTC), 하락, 약세장/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7월 10.5% 반등했지만, 과거 중간선거 연도의 흐름을 따르면 8월과 9월에는 다시 약세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베테랑 트레이더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7월 31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2026년 7월 비트코인 수익률이 약 10.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간선거 연도였던 2022년 7월에는 약 20%, 2018년 7월에는 약 38% 상승했다. 코웬은 비트코인이 6월 말이나 7월 초 저점을 형성한 뒤 7월에 단기 반등하는 흐름이 과거에도 반복됐다고 설명했다.
2018년과 2022년에도 비트코인은 6월 급락 뒤 반등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2018년에는 7월 말 약세장 저항 구간까지 올랐으며, 2022년에는 8월 중순까지 반등한 뒤 다시 하락했다. 코웬은 2026년 연초 이후 수익률 흐름이 2018년과 대체로 비슷하다면서도 비트코인이 약세장 저항 구간이나 200일 이동평균선에 도달할지는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코웬은 과거 흐름을 기준으로 향후 2∼3주 안에 새로운 약세 구간이 나타날 가능성에 주목했다. 2018년에는 8월 초, 2022년에는 8월 중순부터 하락 압력이 강해졌다. 중간선거 연도별 월간 수익률에서도 2022년과 2018년 모두 7월 상승 뒤 8월과 9월에 연속 하락했다. 2014년에는 7월부터 9월까지 석 달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의 상승세도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코웬은 2023년 비트코인 하락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과 맞물렸다며 채권시장의 움직임을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7월 반등이 8월 초까지 조금 더 이어질 수 있지만, 8월 후반과 9월로 갈수록 비트코인이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코웬은 과거 약세장과 비슷한 주기가 이어진다면 향후 몇 달 안에 시장 저점이 형성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정확한 바닥을 맞히려 하기보다 분할매수(DCA) 전략이 일반적으로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1월 무렵에는 시장 주기 저점에 이미 도달했거나 저점에 상당히 가까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은 2026년 7월 약 10.5% 상승하며 과거 중간선거 연도의 단기 반등 흐름을 재현했다.
-벤자민 코웬은 향후 2∼3주 안에 약세 구간이 시작되고 8월 후반과 9월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웬은 과거 약세장 주기가 반복된다면 11월 무렵 시장 저점에 도달하거나 가까워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