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에서 비트코인 ATM 사기 피해액이 지난해 5,680만 달러에 달하며, 퇴출 법안이 추진될 예정이다. 사기 피해 금액 기준 미국 내 최대 규모다. FBI에 따르면 2025년 미국 전체 피해액은 전년 대비 58% 늘어난 3억 8,900만 달러에 달했다. 편의점 등에 설치된 ATM은 현금을 가상자산으로 바꿔 믹서나 개인 지갑으로 전송하는 자금 세탁 통로로 악용되고 있다. 인디애나·테네시·미네소타가 이미 운영을 전면 금지한 가운데, 약 4,000대의 ATM이 있는 텍사스주도 단순 규제를 넘어선 퇴출 법안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