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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채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채굴 대기업 마라 홀딩스(MARA Holdings, MARA)가 최대 6억 달러를 걸고 텍사스 대형 전력 부지를 품으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까지 정조준했다.
7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마라 홀딩스는 연료 개발업체 HIF 글로벌(HIF Global)과 텍사스 마타고다 카운티 전력 부지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목표 조건 충족 시 거래 규모는 최대 6억 달러에 달한다. 해당 부지는 1,200에이커 이상 규모로, ERCOT 승인을 전제로 2027년 10월까지 최대 1GW, 2028년 4월까지 최대 2GW의 전력망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해당 부지는 당초 미국 최초의 대형 친환경 연료 공장으로 추진됐던 곳이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지지한 약 70억 달러 규모 사업으로, 물을 분해해 해운용 연료를 생산하고 이산화탄소를 재활용할 계획이었다. HIF 글로벌은 이미 전체 인허가와 약 1.8GW 규모의 전력망 연결 권리를 확보했으며, 거래 이후에도 소수 지분을 보유한다.
마라 홀딩스가 노린 핵심은 전력 운용의 유연성이다. 텍사스 전력망 운영기관 ERCOT의 연결 대기 요청은 지난 1년간 약 300% 증가했으며 대부분 데이터센터 수요가 차지했다. 마라 홀딩스는 스타우드 디지털 벤처스(Starwood Digital Ventures)와 손잡고 해당 부지에 캠퍼스를 구축한다. 비트코인 가격이 높을 때는 채굴 장비를 가동하고, 다른 시기에는 AI 사업자에게 전력을 공급하는 전략이다. 2GW 전체 용량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전력망 1MW 확보 비용은 약 30만 달러이다.
마라 홀딩스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 프레드 틸(Fred Thiel)은 지난 4월 제출 서류에서 “전력은 AI에서 희소한 투입 자원이다”며 “우리가 통제하는 모든 메가와트의 가치를 극대화하도록 차별화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래 대금도 단계적으로 지급하며 상당 부분은 승인 절차와 임차 계약 체결 여부에 달려 있다.
마라 홀딩스는 오하이오의 505MW 롱 리지(Long Ridge) 가스 발전소를 확보하는 15억 달러 규모 거래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두 사업을 합치면 회사가 확보할 수 있는 잠재 전력 용량은 약 4.8GW까지 늘어난다. 향후 임차인 확보와 안정적인 매출 창출 여부가 6억 달러 규모 텍사스 투자의 성과를 가를 핵심 변수이다.
[기사 핵심 요약]
-마라 홀딩스는 최대 6억 달러를 투입해 텍사스의 1,200에이커 이상 전력 부지를 인수한다.
-해당 부지는 2028년 4월까지 최대 2GW 전력망 용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비트코인 채굴과 AI 사업자 전력 공급에 활용된다.
-마라 홀딩스는 오하이오 발전소 거래까지 더해 잠재 전력 용량을 약 4.8GW로 확대할 계획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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