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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암호화폐 ©
암호화폐 시장이 비트코인(BTC)을 중심으로 반등에 나서며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1.4% 증가한 가운데, 시장은 미국 규제 기대와 거시경제 환경 개선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7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최근 24시간 동안 1.4% 증가한 2조1,70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상승은 비트코인이 주도한 안도 랠리의 영향이 컸으며, 비트코인은 미국 증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78%, 금과는 85%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거시경제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상승 배경으로 미국의 통화정책 완화 기대와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CLARITY Act)에 대한 기대감을 꼽았다. 주요 거래소에서는 비트코인 매수세가 유입됐으며, 투자자들은 규제 불확실성 완화와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을 선반영하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를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지가 시장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제시됐다.
비트코인 상승 이후에는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도 나타났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Altcoin Season Index)는 24시간 동안 13.3% 상승했으며, 특히 아비트럼(ARB)은 로빈후드가 신규 블록체인을 아비트럼 기술 기반으로 구축하고 수익 공유 모델을 적용한다고 발표한 이후 17% 이상 급등했다. 매체는 비트코인이 상승 흐름을 만들었지만 실제 수익률 확대는 개별 호재를 보유한 알트코인 중심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다만 단기 전망은 신중론이 우세했다. 매체는 현재 상승세가 단일 대형 호재보다 거시경제 개선 기대와 알트코인 순환매가 결합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시장 심리는 순점수 4.98로 완만한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이 주요 지지선을 이탈할 경우 5만8,000달러 부근에 대규모 레버리지 롱 포지션이 몰려 있어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함께 제기됐다.
결국 이번 반등의 지속 여부는 비트코인의 6만5,000달러 안착과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의 진전에 달려 있다는 것이 매체의 진단이다. 규제 기대가 현실화되고 비트코인이 안정적인 상승 기반을 마련할 경우 시장 전반의 강세가 이어질 수 있지만, 핵심 지지선이 무너지면 단기 조정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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