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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NVDA), AMD/AI 생성 이미지
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NVIDIA, NVDA)와 AMD의 주가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올해 141% 오른 AMD와 달리 엔비디아의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19배에 그쳐 저평가 여부가 투자 쟁점으로 떠올랐다.
7월 5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 매체 24/7 월스트리트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19배로 집계됐다. AMD는 59배에 달한다. 2026년 주가 상승률도 엔비디아는 4%에 그쳤지만 AMD는 141% 급등했다.
AMD 주가에 높은 기대가 반영된 배경에는 서버 CPU 시장의 성장 전망이 있다. AMD 최고경영자 리사 수(Lisa Su)는 서버 CPU 시장 규모가 2030년 1,2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성장률 예상치는 35% 이상으로 기존 약 18%의 연평균 성장 전망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아졌다.
수는 에이전트 AI 확산이 CPU 수요 구조를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가속기 구축이 늘수록 데이터 이동과 저장, 네트워킹, 작업 조정, 추론 처리를 맡는 범용 CPU 수요도 커진다는 판단이다. 아마존(Amazon, AMZN)의 AWS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FT), 텐센트(Tencent)는 5세대 EPYC 프로세서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META)는 차세대 6세대 EPYC 베니스와 베라노의 주요 고객으로 이름을 올렸다.
AMD는 메타와 오라클(Oracle, ORCL), 오픈AI(OpenAI)의 AI 인프라 사업도 확보했다. 다만 선행 주가수익비율 59배에는 향후 수년간 높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상당 부분 반영돼 있다. 24/7 월스트리트는 연간 35% 이상 성장하는 시장에서 높은 주가 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 부담도 커질 수 있다고 짚었다.
엔비디아는 AI 가속기 시장 지배력과 막대한 잉여현금흐름을 확보하면서도 선행 주가수익비율이 19배에 그친다. 24/7 월스트리트는 AMD의 높은 주가 수준이 성장 전망을 반영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장기 투자에서는 엔비디아의 상대적 가격 매력이 더 크다고 분석했다. 두 종목을 함께 보유하면 AI 인프라의 GPU와 CPU 성장에 동시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결론도 제시했다.
[기사 핵심 요약]
-엔비디아의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19배인 반면 AMD는 59배이며 2026년 주가 상승률은 각각 4%와 141%로 집계됐다.
-AMD는 2030년 서버 CPU 시장이 1,200억 달러를 넘어 연간 3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4/7 월스트리트는 AMD의 성장 전망을 인정하면서도 장기 투자에서는 엔비디아의 상대적 가격 매력이 더 크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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