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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출처: X ©
하이퍼리퀴드가 ETF 기대감과 대규모 바이백 효과를 앞세워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특히 프로젝트 자체의 지속적인 매입 구조가 공급 감소를 유도하면서 강한 상승 압력을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HYPE)는 지난 24일 64.27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후 최근 24시간 동안 2.3% 조정을 받았지만, 코인게코 기준 최근 7일 동안 29.2%, 최근 14일 동안 49.6%, 최근 한 달 동안 49.5% 상승한 상태다. 지난해 5월 말과 비교하면 가격은 60% 이상 급등했다.
매체는 이번 상승 배경으로 먼저 ETF 출시 효과를 꼽았다. 이달 초 하이퍼리퀴드 관련 ETF가 공개된 이후 시장 기대감이 급격히 커졌고,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서류를 통해 하이퍼리퀴드 전략 기업 퍼(Hyperliquid Strategies Inc., PURR) 주식 65만4,630주를 약 330만달러 규모로 매입한 사실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하이퍼리퀴드 탈중앙 거래소가 스페이스X 비상장 주식 투자 노출 상품을 제공한 점도 관심을 끌었다.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이전 단계에서 관련 투자 기회를 제공하면서 프로젝트 인지도가 크게 확대됐다는 평가다.
다만 포브스는 가격 급등의 핵심 배경으로 프로젝트 차원의 바이백 구조를 지목했다. 매체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는 프로토콜 수익 대부분을 활용해 HYPE를 지속적으로 매입하고 있으며, 해당 바이백 시스템은 프로토콜 내부에 자동화 형태로 설계돼 있다. 포브스는 “하이퍼리퀴드는 벌어들인 수익 대부분으로 HYPE를 매입한다”며 “외부 투자자들의 신뢰 여부와 무관하게 바이백이 계속 작동하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사회가 원하더라도 바이백을 중단할 수 없는 구조라는 점도 공급 감소 기대를 키우고 있다. 하이퍼리퀴드 전략 기업 역시 HYPE 보유를 목적으로 설계돼 있어 시장 유통량 감소 효과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프로젝트 수익 증가와 투자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경우 추가 상승 가능성도 열어두는 분위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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