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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나(SOL)
솔라나(Solana, SOL) 기반 밈코인 런치패드 펌프닷펀(Pump.fun) 트레이더들의 수익성이 2026년 들어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4월부터 2025년 말까지 대부분의 트레이더가 월간 기준 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초부터 수익 지갑 비율이 빠르게 높아지며 시장 참여 구조가 달라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포테이토는 5월 10일(현지시간) 코인게코(CoinGecko) 자료를 인용해 펌프닷펀 트레이더들이 장기간 부진한 성과를 지나 2026년 들어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4년 4월부터 2025년 말까지 펌프닷펀에서 포지션을 청산한 트레이더 대부분은 매월 손실로 마감했다. 이 기간 수익 지갑 비율은 50%를 좀처럼 넘지 못했고, 2025년 6월에는 30.1%까지 낮아졌다.
흐름은 2026년 초부터 바뀌기 시작했다. 펌프닷펀에서 수익을 낸 트레이더 비율은 2월 약 57%를 기록했고, 3월에는 70%, 4월에는 73.3%까지 상승했다. 다만 4월 수익은 대부분 소액 구간에 집중됐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4월 기준 가장 큰 집단은 1달러에서 500달러 사이의 수익을 낸 지갑으로, 약 205만 개 지갑이 이 구간에 해당했다. 이는 전체의 65.1%다. 500달러에서 1,000달러 사이 수익을 낸 지갑은 8만 7,000개로 2.8%를 차지했고, 1,000달러 이상 수익을 기록한 지갑은 16만 9,000개로 5.4%였다.
손실 구간도 마찬가지로 소액 중심이었다. 1달러에서 500달러 사이 손실을 본 지갑은 79만 3,000개로 약 25%를 차지했다. 500달러에서 1,000달러 사이 손실 지갑은 2만 2,000개로 0.7%, 1,000달러 이상 손실 지갑은 2만 4,000개로 0.8%였다. 크립토포테이토는 수익과 손실이 모두 소액 구간에 집중된 흐름이 소규모 자본을 자주 투입하는 밈코인 거래 특성을 반영한다고 전했다.
수익성 개선은 약한 참여자들의 이탈과도 관련된 것으로 분석됐다. 펌프닷펀의 월간 활성 지갑은 2025년 5월 520만 개로 정점을 찍은 뒤 같은 해 12월 180만 개까지 감소했다. 코인게코는 이 같은 감소를 광범위한 개인 투자자층의 이탈로 볼 수 있으며, 2026년 초 이후 지갑 수 회복은 더 선별적이고 경험 많은 트레이더 기반의 복귀를 의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펌프닷펀의 토큰 정책 변화도 주목됐다. 펌프닷펀은 지난주 기존에 재매입한 모든 PUMP 토큰을 소각했으며, 향후 순매출의 50%를 재원으로 하는 신규 바이백·소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측은 소각된 토큰 가치가 약 3억 7,000만 달러이며, 유통량의 36%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펌프닷펀은 사업 지속성, 바이백 확실성, 재매입 토큰 활용 방식에 대한 신뢰 문제에 직면해 있었다. 이번 조치는 향후 커뮤니티 우선 접근 방식을 통해 불확실성을 줄이려는 목적이라고 크립토포테이토는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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