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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하락/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7만 8,400달러 선에서 정체됐다. 동시에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스테이블코인이 대거 유출되며 15% 이상의 추가 폭락 경고등이 켜졌다.
5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7만 8,000달러를 회복했으나 투자자들의 행동 변화로 인해 상승 동력이 급격히 약화되고 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분석가 크레이지블록(Crazzyblockk)은 바이낸스 스테이블코인 순유입 지표를 인용해 시장의 매수세가 마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바이낸스는 지난 4월 14일부터 22일까지 매일 5억 4,800만 달러에서 11억 4,000만 달러에 달하는 스테이블코인 순유입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시기 비트코인 가격은 7만 4,000달러에서 7만 8,000달러로 회복하며 전형적인 매수 자금 축적 양상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4월 28일부터 분위기가 반전되며 바이낸스에서 5일 연속 스테이블코인이 빠져나가고 있다. 하루 유출 규모만 최소 15억 4,000만 달러에서 최대 17억 8,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는 시장의 심리가 비관적으로 변했음을 시사하는 강력한 신호다. 크레이지블록은 이러한 대규모 유출이 지난 1월 26일 이후 처음이라고 짚었다. 당시 비트코인이 8만 9,500달러 선에서 거래될 때 하루 32억 달러가 유출됐으며 이후 가격은 약 15% 급락했다.
스테이블코인 유출은 매수 화력의 소멸을 의미하며 현재의 반등세를 무너뜨릴 수 있는 위협 요소다. 과거 패턴을 보면 스테이블코인 예치금이 쌓이며 랠리를 주도하다가 사이클이 소진되면 자금이 다시 빠져나가는 과정이 반복됐다. 현재 비트코인은 주요 저항선에서 하방 압박을 강하게 받고 있다. 바이낸스로 새로운 자금이 다시 유입되지 않는다면 비트코인은 상당한 하방 위험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안정세를 찾으려면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로 스테이블코인 형태의 신규 자본이 재유입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현재의 유출 흐름이 지속될 경우 가격 지지선인 7만 6,000달러가 붕괴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시장은 이제 추가 상승을 위한 실질적인 매수 자금이 투입될지 아니면 과거처럼 대규모 조정이 이어질지 결정해야 하는 분수령에 서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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