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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위안화 ©코인리더스
달러 중심 결제 질서가 흔들리는 가운데 위안화 결제 급증 흐름이 XRP 활용 기대감까지 자극하고 있다.
5월 4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중국의 국경 간 위안화 지급 시스템 CIPS 결제 규모가 급증하며 글로벌 무역에서 위안화 사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기존 국제은행간통신협정 SWIFT 중심 결제 구조에 균열을 내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특히 엑스알피(XRP, 리플)는 이러한 탈달러화 흐름 속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XRP는 기존 금융망을 대체하거나 보완하는 크로스보더 결제 수단으로 설계된 만큼, 위안화 기반 결제 확대와 함께 글로벌 결제 인프라 변화의 수혜 가능성이 거론된다.
실제로 2026년 3월 기준 CIPS 무역 결제 규모는 1조 4,600억 위안으로 5년 전 대비 3배 증가했다. 여기에 일일 결제액이 1조 2,200억 위안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위안화 사용 확대 속도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지정학적 갈등이 자리 잡고 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결제 수단으로 위안화와 암호화폐를 제시했고, 러시아 역시 서방 제재 이후 위안화 결제 비중을 크게 늘렸다. 사우디아라비아도 석유 거래의 41%를 위안화로 처리하며 탈달러 흐름에 동참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구조 변화가 XRP와 같은 글로벌 결제형 디지털 자산의 역할 확대 가능성을 키운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현재 SWIFT 기준 위안화 점유율은 3%로 여전히 달러 51%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며, 실제 결제 인프라 전환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평가도 동시에 제기된다.
결국 위안화 결제 확대는 글로벌 결제 질서 재편의 신호탄이지만, XRP를 포함한 디지털 자산이 이를 얼마나 빠르게 흡수할 수 있을지가 향후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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