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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스트래티지(MSTR)/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매집의 상징으로 불려온 스트래티지(Strategy)가 이례적으로 매수 중단을 선언하며 시장의 의구심을 자극하고 있다. 자금 조달 구조의 한계와 실적 발표를 앞둔 전략적 판단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다.
5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스트래티지 회장은 매주 일요일마다 이어오던 비트코인 매수 공지가 이번 주에는 없었다고 밝혔다. 공격적으로 이어지던 비트코인 축적 흐름이 멈춘 배경에는 자금 조달 수단인 스트레치 우선주(Stretch Preferred Stock, STRC)의 기능 약화가 자리 잡고 있다. 연 11.5% 수익률을 내세운 STRC는 주가가 액면가 1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될 때만 자본 조달 효과가 발생하지만, 최근 2주간 주가가 100달러 아래에 머물면서 신규 자금 유입 매력이 크게 떨어졌다.
스트래티지는 시장가 발행 방식의 주식 매각도 진행하지 않았다. 지난 4월 말 3,273BTC를 매입한 이후, 5월 5일로 예정된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 과열을 억제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자금 조달 채널이 동시에 제약을 받으면서 비트코인 매입 전략 자체의 구조적 취약성을 지적하는 시각도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인 회의론자인 피터 쉬프(Peter Schiff) 유로 퍼시픽 캐피털 회장은 STRC를 두고 역사상 가장 명확한 폰지 구조라고 비판했다. 쉬프는 배당을 유지하기 위해 비트코인 가격이 매년 11.5% 이상 상승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위험한 도박에 가깝다고 주장하며, 이를 기업 전략으로 포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퐁 레(Phong Le) 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는 강하게 반박했다. 레는 자산이 온체인상에 공개되어 있고 기관 투자자들이 레버리지 구조를 충분히 이해한 상태에서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불투명성을 기반으로 하는 전형적인 폰지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현재 스트래티지는 약 81만 8,334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매입 단가는 7만 5,537달러로 여전히 수익 구간을 유지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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