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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이 최근 24시간 동안 1.01% 오르며 2,271.9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앞서 현물 ETF 자금 유출과 레버리지 롱 포지션 청산으로 매도 압력이 커졌던 가운데, 2,250달러 지지선 위에서 가격을 지켜냈다. 시장에서는 2,250달러 지지선을 방어하면 2,320달러를 다시 시험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11월 4일(한국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24시간 동안 1.01% 상승한 2,271.97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순위는 2위다.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3,069,000원(24시간 +0.13%)에 거래됐다. 앞서 3일 코인마켓캡 AI 분석 시점에는 이더리움이 0.92% 내린 2,262.45달러였다. 같은 시점 비트코인은 1.09%,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0.98% 하락한 상태였다.
거시경제 변수에 따른 시장 전반의 위험회피 분위기가 앞선 약세의 배경으로 꼽혔다. 코인마켓캡 AI 분석은 이더리움이 비트코인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고 짚었다. 미국 현물 ETF의 기관 매도와 기술주 약세, 선거를 앞둔 불확실성이 위험자산에 부담을 줬다는 설명이다. 이더리움 고유의 뚜렷한 호재는 없었다.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의 고베타 버전처럼 움직이며 개별 펀더멘털보다 시장 전반의 자금 흐름에 좌우되는 국면이라는 분석이다.
레버리지 청산과 알트코인 약세도 가격을 압박한 변수로 지적됐다. 당시 24시간 동안 이더리움 선물 포지션 5,170만 달러가 강제 청산됐고, 대부분은 롱 포지션이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도 4.17% 하락해 자금이 위험자산으로 번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줬다. 레버리지 투자자의 손절이 연쇄 매도를 부를 수 있어 시장 구조가 취약하다는 분석이다. 알트코인 모멘텀 부재도 이더리움의 상승 여력을 제한하고 있다는 평가다.
단기적으로는 2,250달러 지지 여부가 핵심 변수다. 이 가격대를 지키면 가격이 안정을 찾으며 피보나치 되돌림(Fibonacci Retracement) 38.2% 구간인 2,320달러 저항선까지 반등을 시도할 수 있다. 반면 일봉 종가가 2,250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2,2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위험이 있다. 상승세로 전환하려면 2,320달러를 회복해야 한다. 비트코인이 7만 8,000달러를 되찾으면 시장 전반에 안도감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다.
향후 24~48시간 동안 2,250달러 지지선 방어 여부가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전망이다. 비트코인이 7만 6,000달러 지지 구간을 지키는지도 이더리움의 흐름을 좌우할 변수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현물 ETF 자금 유출이 잦아드는지, 거래소 순유출입 흐름에서 거래소 보유량이 꾸준히 줄어드는지도 지켜볼 대목이다. 코인마켓캡 AI 분석은 시장 심리가 개선되거나 이더리움 고유의 호재가 나오기 전까지는 하방 우위의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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