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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캐시(ZEC)가 하루 만에 7% 넘게 급락하며 1,217달러 선까지 밀려났다. 주요 저항선에서 돌파에 실패한 가운데, 비트코인이 주도한 시장 전반의 하락세가 매도 압력을 키웠다. 시장에서는 1,292달러를 회복하지 못할 경우 1,186달러 지지선을 시험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0월 23일(한국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캐시는 최근 24시간 동안 7.15% 하락한 1,217.78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순위는 9위다. 같은 기간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98% 감소했고, 비트코인은 3.35% 내리며 하락을 이끌었다.
기술적 저항선 돌파 실패가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지캐시는 피보나치 되돌림(Fibonacci Retracement) 61.8% 수준인 1,292.58달러와 일일 피벗 포인트인 1,309.11달러에서 연이어 거절당했다. 이 구간을 내주는 과정에서 24시간 거래량이 14억 5,000만 달러까지 불어나, 매도세가 거셌음을 보여줬다. 최근 반등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면서 직전 지지선이 새로운 저항선으로 바뀐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전반의 위험회피 분위기도 낙폭을 키웠다. 비트코인이 3.35% 하락하는 동안 지캐시는 두 배에 가까운 낙폭을 기록했다. 시장 변동에 더 크게 반응하는 고베타 자산으로 움직였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번 하락을 설명할 뚜렷한 단일 거시 요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단기적으로는 1,186달러 지지 여부가 핵심 변수다. 이 가격은 피보나치 되돌림 78.6% 수준인 1,186.30달러와 맞닿아 있는 다음 주요 지지 구간이다. 이 선을 지켜내면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횡보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반면 1,186달러가 무너지면 매도세가 이어지며 추가 하락할 위험이 있다. 상승세로 전환하려면 1,292~1,309달러 구간을 회복해야 한다.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흐름도 변수로 꼽힌다. 토큰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일일 기준 1,52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 흐름이 반전되면 기관 매도가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11월 5일로 예정된 NU7 메인넷 활성화는 잠재적 호재로 거론된다. 향후 24~48시간 동안 1,186달러 지지선 방어 여부가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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