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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월가, 약세장/AI 생성 이미지
다우존스 지수 선물이 실적 소화 국면 속에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10월 22일(현지시간) 외환·금융 전문 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다우존스 지수 선물은 이날 이른 아침 거래에서 약 0.4% 하락했다. 앞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5만 2,843~5만 2,877 부근에서 마감했다. FX리더스는 실적 소화 과정과 미국 주요 지수 선물 전반의 신중한 개장 전 분위기 속에 완만한 되돌림과 횡보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종목별로는 업종 간 희비가 갈렸다. IBM과 캐터필러(Caterpillar, CAT) 등 산업 대표주와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GS) 같은 일부 금융주가 가격가중 방식인 다우존스 지수를 떠받쳤다. 반면 알파벳(Alphabet, GOOGL) 등 대형 기술주와 프록터앤드갬블(Procter & Gamble, PG) 같은 필수소비재 종목은 약세를 보이며 선물의 상승 동력을 꺾었다. 알파벳은 기술주 전반의 차익 실현 매물 속에 큰 폭으로 밀리며 대형주 투자 심리를 끌어내렸다. 일부 하드웨어와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보였지만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프록터앤드갬블은 경기 방어 성격의 필수소비재가 경기민감 업종보다 부진하면서 1.5% 하락했다.
금리 부담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5.1% 안팎, 2년물 금리는 4.78%를 나타냈다. 높은 수준의 장기 금리가 지속되면서 다우존스 지수 내 자본집약적 기업들의 주가수익비율에 부담을 주고 있다. 시장은 소비자물가 등 인플레이션 지표와 고용 지표, 금리 경로에 관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발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에너지 가격도 변수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04달러 안팎, 브렌트유는 110달러를 웃돌고 있다. 높은 에너지 가격은 산업재 기업에는 부담이지만 셰브런(Chevron, CVX) 같은 에너지 종목에는 힘을 보태고 있다. 고르지 못한 해외 성장 지표와 지정학적 변수도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투자자들을 신중하게 만들고 있다.
FX리더스는 다우존스 지수가 실적과 거시경제 지표 발표를 기다리며 하방 위험에 민감한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단기 기술적 지지선은 5만 2,600~5만 2,800 구간, 저항선은 최근 고점인 5만 3,000 위쪽에 형성돼 있다.
[기사 핵심 요약]
-다우존스 지수 선물은 실적 소화 국면 속에 이른 아침 거래에서 약 0.4% 하락했다.
-IBM과 캐터필러, 골드만삭스가 지수를 떠받친 반면 알파벳과 프록터앤드갬블은 약세를 보였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5.1% 안팎, WTI는 배럴당 104달러 안팎을 기록했으며, 다우존스 지수의 단기 지지선은 5만 2,600~5만 2,800으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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