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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거래
"고점에서 팔겠다"는 말은 누구나 하지만 실제로 파는 사람은 한 명뿐이고, 그 한 명이 내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일침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팟캐스트 더 라크 데이비스 쇼(The Lark Davis Show) 진행자 라크 데이비스는 10월 17일(현지시간) 진행된 에피소드에서 포트폴리오가 부실하다는 신호 일곱 가지를 짚었다. 그는 비트코인(Bitcoin, BTC)이 오르고 일부 알트코인이 폭등하는 장에서도 내 포트폴리오만 옆으로 기거나 내려갔다면 운이 나빠서가 아니라 본인 탓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세 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스스로 진지하게 대화해 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첫째는 코인이 너무 많은 것이다. 데이비스는 지난 에피소드 게스트였던 웬 시프트 해픈스 팟캐스트의 케빈이 다섯 종목을 들고 있고 자신은 한 번에 많아야 12개 안팎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갑을 열었을 때 15개, 20개, 40개, 50개를 쥐고 있다면 포트폴리오가 슈퍼마켓 영수증 같다고 꼬집었다. 인공지능 코인이 오르면 세 개, 딥(DePIN)이 오르면 다섯 개, 그다음은 실물자산(RWA)과 레이어1, 프라이버시 코인을 사 모으고 서사가 끝나도 팔지 않는다는 것이다. 돈이 너무 얇게 퍼져 하나가 10배 올라도 전체 포트폴리오에는 거의 영향이 없다. 그는 "이게 내 풀타임 직업인데 12개도 충분히 많다"며 40개, 50개, 100개 프로젝트를 제대로 조사할 사람은 없다고 했다. 둘째는 가장 큰 보유 종목이 비트코인에 두 사이클 내내 뒤처진 죽은 알트코인인 경우다. 최고가 대비 80%, 90%, 95% 떨어졌는데도 "촉매제가 하나만 더 있으면 된다"며 버티는 것이다. 거래량이 죽었는지, 토큰 언락이 계속 매물을 쏟아내는지, 실제 이용자가 있는지, 개발자가 무언가 만들고 있는지를 솔직히 따져 보라고 했다. 답이 나쁘다면 투자가 아니라 감정적 애착이고 "사이비 코인"을 쥐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셋째는 비트코인이 없거나 사실상 없는 것이다. 데이비스는 비트코인이 자신의 포트폴리오 1순위라며 여러 사이클에 걸쳐 가장 성과가 좋은 주요 자산이고 대부분의 진지한 자금과 기관이 아직도 비트코인으로 이 시장에 들어온다고 짚었다. 비트코인을 안 갖는다는 것은 자신이 그 모든 것보다 똑똑하다는 데 거는 일이라는 말이다. 넷째는 유용성이 없는 밈코인 비중이 큰 것이다. 그는 직접 소액을 복권처럼 사 본 적은 있지만 큰 비중을 두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했다. 밈코인 시장의 상대는 일반인이 아니라 전문 수익 추출 집단과 대가를 받은 인플루언서, 개인 투자자를 현금인출기로 보는 조직이라는 것이다. 돈을 버는 쪽은 대체로 발행하고 홍보하고 열기에 팔아넘기는 쪽이라고 했다. 다섯째는 포트폴리오가 무작위 트위터 스레드 같은 것이다. 보유 종목의 절반이 익명 계정이 던진 분위기에서 나왔다면 위험 신호라고 했다. 타임라인이 흥분하는 코인을 사면 곧 급락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 전문 추출이며, 이미 유행하는 것에는 초기 자금이 팔 준비를 마쳤다고 그는 말했다. 이렇게 사들인 종목은 결국 한때 뜨거웠던 서사의 공동묘지가 되고 90% 손실로도 팔 수 없는 코인이 된다.
여섯째는 현금이나 스테이블코인이 하나도 없는 것이다. 100% 투자 상태에 레버리지까지 쓰면 상승장에는 좋지만 사이클에 몇 번뿐인 진짜 급락 매수 기회가 와도 살 돈이 없어 지켜보거나 수익 종목을 팔아야 한다. 심리적으로도 가혹하다. 현금이 없으면 모든 음봉이 개인적으로 느껴진다고 그는 말했다. 포트폴리오의 5~10% 정도는 현금으로 두라고 했다. "현금을 쥐는 것도 하나의 포지션이다. 현금이 하나도 없는 것은 취약점이다." 일곱째는 더 오를 것 같다며 수익 실현을 거부하는 것이다. 5배, 10배, 20배가 올라도 한 푼도 팔지 않고 "더 오를 것", "장기 투자", "세금" 같은 이유를 댄다. 그러면 큰 수익이 대부분 또는 전부 사라져 인생을 바꿀 평가이익이 영구적 부진으로 바뀐다. 위험을 줄이는 절차와 자금을 옮기는 절차가 있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언제 팔지 직접 정하지 않으면 시장이 결국 대신 정하고, 시장은 절대 좋은 가격을 고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사 핵심 요약]
-데이비스는 코인이 너무 많거나 죽은 알트코인이 최대 보유 종목이거나 비트코인이 없는 것 등 일곱 가지 신호 가운데 세 가지 이상 해당하면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라고 했다.
-밈코인 비중이 크거나 익명 계정의 추천으로 종목을 고르는 투자는 전문 수익 추출 집단에 유동성을 대주는 일이라고 짚었다.
-포트폴리오의 5~10%를 현금으로 두고 수익 실현 절차를 갖추라며 언제 팔지 정하지 않으면 시장이 나쁜 가격에 대신 정한다고 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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