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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준비제도(Fed), 미국 증시/AI 생성 이미지
S&P500이 사상 최고가를 찍은 증시 밑에 '초화산'이 숨어 있어 다음 약세장이 수년간 이어질 수 있다는 마이클 버리(Michael Burry)의 경고가 나왔다.
10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2008년 주택 거품에 베팅해 이름을 알린 버리는 다음 약세장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경고는 100년치 물가 상승을 반영한 S&P500 자료에 근거한다. 겉으로는 증시가 잔잔하다. S&P500은 10월 6일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다. 하지만 버리는 지수를 끌어올리는 종목이 갈수록 줄고 있다고 주장한다.
버리는 시장을 초화산의 칼데라에 비유했다. 땅은 평온해 보이지만 아래에서는 압력이 쌓인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40년의 시장 고점 10번 아래에 모두 같은 보이지 않는 압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최근 서브스택 글에서 10월 6일 고점을 대수롭지 않다고 평가했다. 거래량은 가벼웠고 2026년 6월과 8월의 비슷한 고점도 짧은 숨 고르기로 끝났다. 그의 차트는 얼마나 많은 종목이 랠리에 동참하는지를 보여주는 시장 폭을 추적하는데 이 폭이 계속 좁아지고 있다.
금 옹호론자 피터 쉬프(Peter Schiff)가 앞서 내놓은 시장 폭 주장과 겹친다. 버리는 투기와 과열된 주가, 되살아나는 인플레이션도 근거로 제시했다. 이달 초에는 투자자들이 2000년과 2008년을 닮은 부정의 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X(구 트위터)에 "지난 40년 시장 고점 10번 각각의 평온한 공원 같은 계곡 바닥 아래에는 용암이 고인 칼데라가 있다. 현실의 옐로스톤 공원 밑 초화산 칼데라와 같다. 용암, 정확히는 마그마는 층층이 자리를 잡았다"고 적었다.
버리는 차트 매매 알고리즘이 대체로 무시하는 역사에 기댄다. 물가를 반영한 S&P500은 1966년부터 1982년까지 약 53% 떨어졌다. 1929년부터 1949년까지 실질 가격 수익률은 마이너스 58%였다. 최근에는 2000년 고점에서 2011년 저점까지 실질 가격이 약 40% 내렸다. 배당이 손실을 완화한다. 재투자를 반영하면 1966~1982년 하락은 약 10%로, 2000~2011년 손실은 약 25%로 줄어든다. 그래도 버리의 논지는 폭락이 아니라 시간에 있다. 매번 인내하는 보유자들이 수년을 기다려야 했다는 것이다.
이 교훈은 '저점 매수' 문화와 부딪힌다. 한편 팬뮤어 리버럼(Panmure Liberum)은 최근 월가에서 가장 약세적인 전망으로 2027년 S&P500 목표를 5,000포인트로 제시했다. 15~20년 동안 실질 수익률이 약할 것이라면 투자자가 지금 알아야 한다는 것이 버리의 주장이다. 암호화폐 투자자에게 남는 의문은 디지털 자산이 따로 움직일지다.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어떤 경제 시나리오에서도 잘 버틴다고 주장해 왔다. 10년 이어지는 약세장은 이 주장을 가장 혹독하게 시험할 것이다.
[기사 핵심 요약]
-버리는 100년치 물가 반영 S&P500 데이터를 근거로 다음 약세장이 오래갈 수 있다며 지난 40년 고점 10번 밑에 같은 압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S&P500은 10월 6일 사상 최고가를 찍었지만 거래량이 가볍고 지수를 끄는 종목은 줄었다.
-물가 반영 S&P500은 1966~1982년 약 53%, 1929~1949년 58%, 2000~2011년 약 40% 떨어졌고 배당을 재투자하면 낙폭이 줄어든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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