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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다노(ADA)/AI 생성 이미지 ©
카르다노(ADA)가 지난주 12% 급락한 뒤 0.22달러선에서 버티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의 매수 수요 감소와 기술적 약세가 맞물리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선물시장의 미결제 약정이 줄어들고 대형 투자자들의 매집 움직임도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주요 이동평균선마저 회복하지 못하면서 0.1894달러까지 약 15%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0월 1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이날 0.2200달러를 웃도는 수준에서 거래되며 지난주 급락 이후 횡보하고 있다. ADA는 10월 들어 10% 넘게 하락했으며, 최근 단기 상승 추세선까지 이탈하면서 약세 흐름이 뚜렷해졌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투기적 거래가 위축되고 있다는 점이 추가 하락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분석업체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ADA 선물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지난주 5억4,914만 달러에서 이날 4억7,558만 달러로 감소했다. 이는 활성 선물 계약의 명목가치가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현물 가격 하락이나 기존 포지션 청산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펀딩비율(Funding Rate)은 0.0032%로 플러스를 유지해 일부 투자자들이 반등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가격 하락 위험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롱 포지션이 집중될 경우 연쇄 청산을 동반한 롱 스퀴즈(Long Squeeze)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대형 보유자인 고래 투자자들의 움직임 역시 제한적이다. 온체인 분석업체 샌티먼트(Santiment)에 따르면, ADA를 1억 개 이상 보유한 지갑의 유통량 점유율은 지난주 15.95%에서 15.99%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1,000만~1억 개를 보유한 지갑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38.27%에서 38.11%로 낮아졌다. 고래 투자자들의 뚜렷한 매집 움직임이 확인되지 않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의 수요까지 감소하면서 단기 조정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기술적 지표도 약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ADA는 지난주 0.2321달러 부근의 상승 추세 지지선을 하향 이탈한 뒤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0.2290달러와 200일 EMA인 0.2395달러를 모두 밑돌고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0 아래에서 음의 히스토그램을 나타내며 하락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도 42 부근에 머물러 매도세가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아직 과매도 구간에는 진입하지 않은 상태다.
FX스트릿은 ADA가 주요 저항선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지난 8월 30일 저점인 0.1894달러까지 약 15% 추가 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반등에 나서더라도 우선 50일 EMA가 위치한 0.2290달러를 넘어야 하며, 기존 지지선에서 저항선으로 바뀐 0.2321달러가 다음 관문으로 꼽힌다. 이후에는 200일 EMA인 0.2395달러 부근에서 더 강한 매도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 개인투자자들의 수요 회복과 고래 투자자들의 매수세 확대가 확인되지 않는 한 단기적으로는 하락 위험이 우세하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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