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라이빗뱅킹 업체 피데우람(Fideuram)이 모회사 인테사 산파올로 경영진 등을 사칭한 국제 사기에 속아 약 9500만유로(1445억원)를 송금했으며, 이 가운데 암호화폐로 전환된 3600만유로(547억원)는 아직 회수되지 않았다고 현지 매체 코리에레 밀라노가 보도했다. 매체는 "피데우람은 피해를 파악한 뒤 중국에서 4000만유로를 회수했다. 아울러 수사당국은 포르투갈에서 1300만유로를 추가로 동결했으며, 현재 회수되지 않은 암호화폐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