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8만 4,000달러 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강세를 가리키는 이동평균선과 달리 오실레이터 보조지표들이 일제히 약세 경고음을 내며 상승 탄력 둔화 우려를 키우고 있다.
비트코인닷컴은 10월 1일 시장 분석 보도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8만 3,90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8만 2,555달러에서 8만 5,600달러 사이의 좁은 박스권에 갇혀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10월 1일 8만 4,360달러 아래에서 재차 저항에 부딪힌 뒤 8만 3,130달러 지지선을 간신히 방어했다. 1시간 봉 차트에서는 매수세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8만 4,360달러 저항벽이 상단을 가로막고 있는 형국이다.
4시간 봉 차트에서는 8만 5,600달러 돌파 시도가 무산된 흔적이 뚜렷하게 확인됐다. 비트코인이 8만 5,600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이내 강한 매도벽에 막혀 상승분을 반납했다. 반면 일봉 차트 기준으로는 지난 2주간 형성된 지지선 구간이 붕괴하지 않고 유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 데이터에서는 이동평균선과 오실레이터 지표 간의 극단적인 괴리가 포착됐다. 이동평균선 지표에서는 13개가 강세 신호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중장기 상승 추세를 지지했으나, 오실레이터 지표 중에서는 단 한 개도 강세 신호를 나타내지 못했다. 기술적 모멘텀이 급격히 식어가는 상황에서 추세 지표만이 홀로 버티고 있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현재의 지루한 횡보세를 끝내고 방향성을 잡기 위해서는 확실한 일봉 종가 돌파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상단으로는 8만 5,600달러를 일봉 종가 기준으로 상향 돌파해야 추가 랠리가 가능하며, 하단으로는 8만 2,555달러를 지켜내지 못할 경우 지지선 이탈에 따른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동평균선의 상승 지지와 오실레이터의 냉각 신호가 정면충돌하며 비트코인이 8만 4,000달러 안팎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8만 2,555달러 지지선을 사수한 채 8만 5,600달러 돌파를 이뤄내며 10월 계절적 강세장에 불을 지필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BTC)은 8만 4,360달러 저항에 부딪힌 뒤 8만 3,130달러 지지선을 방어하며 8만 4,000달러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다.
-13개 이동평균선이 강세를 가리키고 있으나 오실레이터 지표는 강세 신호가 전무해 모멘텀 둔화를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박스권 탈출을 위해 일봉 종가 기준 8만 5,600달러 돌파 또는 8만 2,555달러 지지 여부가 핵심이라고 진단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