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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스크(SNDK), 마이크론(MU)/AI 생성 이미지
인공지능(AI) 열풍이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호황을 견인하고 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고성능 낸드플래시 수요가 폭증하면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MU)와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 WDC) 산하 샌디스크(SanDisk) 브랜드가 월가에서 뜨거운 매수 추천주로 맞붙었다.
9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 매체 잭스에 따르면, 두 기업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엣지 디바이스로 이어지는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핵심 수혜주로 지목됐다. 전통적인 PC와 스마트폰 중심의 메모리 시장이 서버용 인공지능 가속기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와 마진 개선세가 두드러지게 확인되고 있다.
마이크론은 엔비디아(Nvidia)의 인공지능 가속기 아키텍처에 HBM3E를 공급하며 인공지능 메모리 선두권 입지를 굳혔다. 차세대 메모리 생산 능력이 이미 완판되는 등 강력한 가격 결정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반도체 다운사이클을 통과하며 단행한 설비투자 효율화가 이익 레버리지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샌디스크를 품은 웨스턴디지털은 고용량 엔터프라이즈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차세대 낸드 시장에서 반격에 나섰다. 대규모 인공지능 모델 훈련과 추론 과정에서 대용량 데이터 저장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고성능 낸드플래시 가격이 가파르게 반등하고 있다. 사업 부문 분할을 통한 기업 가치 재평가 모멘텀도 투자 매력을 더하는 요인이다.
전문가들은 두 기업 모두 강력한 수혜권에 있으나 포트폴리오 성격에 따라 투자 전략이 갈린다고 진단한다. 마이크론이 고부가가치 HBM을 앞세운 가파른 이익 성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면, 샌디스크 진영은 낸드 업황 회복과 기업 분할을 통한 밸류에이션 재조정에 무게가 실린다.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의 지속성과 차기 실적 발표에서 제시될 수익성 가이던스가 두 종목의 주가 향방을 가를 핵심 분수령이다.
[기사 핵심 요약]
-마이크론(MU)과 샌디스크를 보유한 웨스턴디지털(WDC)이 AI 메모리 호황의 대표 수혜주로 맞붙었다.
-마이크론은 HBM3E 완판 행진을, 샌디스크 진영은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SSD 가격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
-D램 마진 레버리지와 낸드 턴어라운드 및 기업 분할 모멘텀이 두 종목의 투자 매력을 가르는 핵심 변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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