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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트코인
비트코인(Bitcoin, BTC)에 집중됐던 가상자산 랠리가 주요 알트코인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핵심 온체인 지표가 공식적으로 '알트코인 시즌' 진입을 가리켰다.
9월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기업 글래스노드(Glassnode)의 '알트코인 사이클 시그널'이 최근 비트코인 시즌에서 알트코인 시즌으로 전환됐다. 해당 지표는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시가총액 가중 250개 알트코인 바스켓의 성과를 비트코인과 비교해 상대적 강도를 측정한다. 8월 랠리가 알트코인을 건너뛰고 비트코인 독주에 그쳤던 것과 달리 최근 시장 참여자들의 매수세가 가상자산 전반으로 고르게 넓어진 결과다.
거시 경제 악재 속에서도 시장 구조의 견고함이 확인됐다. 가상자산 시장은 지난주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표결 불발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2023년 7월 이후 첫 기준금리 인상 등 거시적 역풍을 맞았다. 당시 비트코인은 수주 만의 저점인 7만 5,000달러 부근까지 밀렸으나 50주 이동평균선을 탈환하며 8만 달러 위로 반등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이 2,700달러를 돌파하며 주요 알트코인들의 가격 반등을 이끌고 있으나 시장의 평가는 엇갈린다. 분석가 대니(DANNY)는 현재 차트 구조를 함정으로 규정하며 본격적인 돌파에 앞서 1,50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리서치 기업 펀드스트랫(Fundstrat)의 톰 리(Tom Lee) 회장은 국제 유가 안정과 금리 진정을 근거로 들며 "이달 내 폭발적인 상승 랠리가 펼쳐질 모든 조건이 갖춰졌다"고 낙관했다.
비트코인의 8만 7,000달러 안착과 맞물려 글래스노드의 알트코인 사이클 지표가 전환되면서 시장의 자금 순환매 기대감은 한층 고조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의 단기 숨 고르기 과정에서 누적된 유동성이 이더리움과 주요 대형 알트코인으로 본격 이동할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글래스노드의 알트코인 사이클 지표가 250개 알트코인의 상대 강도 개선에 힘입어 알트코인 시즌으로 전환됐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부결과 금리 인상 악재를 딛고 비트코인이 50주선을 탈환하며 시장 전반에 온기가 번졌다.
-이더리움 2,700달러 돌파를 두고 1,500달러 함정론과 톰 리의 폭발적 랠리 전망이 팽팽히 맞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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