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지캐시(Zcash)/챗GPT 생성 이미지 ©
올해 약 3,000% 폭등한 지캐시(ZEC)가 현재 상승 사이클을 이어갈 경우 2028년 12월 초 5만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파격적인 전망이 나왔다. 장기 차트에서 강세 반전 패턴이 완성된 데다 지캐시 현물 ETF 출시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프라이버시 수요 증가까지 맞물리면서 장기 상승 시나리오에 힘을 싣고 있다는 분석이다.
9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트레이딩 전문가 트레이딩샷(TradingShot)은 9월 17일 트레이딩뷰(TradingView)를 통해 지캐시가 주봉 차트에서 2018년 1월 고점을 돌파하며 ‘아담과 이브(Adam and Eve)’ 패턴을 완성했다고 분석했다. 이 패턴은 가파른 V자형 바닥인 ‘아담’에 이어 완만한 원형 바닥인 ‘이브’가 형성되는 강세 반전·지속 패턴이다. ZEC는 2025년 9월부터 50주 이동평균선(MA)을 지지선으로 활용해 장기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트레이딩샷이 제시한 기술적 목표가는 2.0 피보나치 확장선과 맞물리는 5만달러다. 현재 사이클이 예상 경로를 따라갈 경우 목표 도달 시점은 2028년 12월 초로 제시됐다. 실제 5만달러에 도달한다면 2016년 거래 첫 주 기록했던 약 3,000달러의 기존 사상 최고가를 크게 뛰어넘게 된다. 최근 수년간 가격을 억눌렀던 주요 저항선을 돌파한 가운데 주봉 상대강도지수(RSI)도 강세 영역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급등 배경에는 기관 투자 접근성 확대와 네트워크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의 지캐시 현물 ETF가 8월 말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에서 거래를 시작하면서 기관과 전통 금융 투자자가 규제 시장을 통해 ZEC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렸고, 이는 자금 유입과 지속적인 수요를 뒷받침한 요인으로 지목됐다. 지캐시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7(Network Upgrade 7·NU7)도 준비하고 있다. 해당 업그레이드는 블록 생성 시간을 75초에서 25초로 단축해 거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커뮤니티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금융 프라이버시에 대한 수요 증가도 상승 동력으로 꼽혔다. 2026년 들어 보호 거래(Shielded transactions)와 비공개 보유량이 크게 늘면서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공급량은 감소했고, 지캐시의 프라이버시 중심 가치도 부각됐다. 여기에 기관의 매집과 암호화폐 주요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투자심리, 잇따른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가 상승폭을 더욱 키웠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기사 작성 시점 ZEC는 1,556달러로 24시간 동안 5% 이상 상승했으며 주간 상승률은 35%를 넘어섰다. 연간 수익률은 약 3,000%에 달한다. 현재 가격에서 5만달러까지 오르려면 약 3,113% 추가 상승해야 한다. 현재 약 260억달러인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5만달러 도달 시 예상 시가총액은 약 8,350억달러에 달한다. 현실화될 경우 지캐시는 시장 최대 규모 암호화폐 가운데 하나로 올라서며 업계를 주도해온 주요 디지털자산의 가치 수준에 도전하게 된다는 게 트레이딩샷이 제시한 장기 시나리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