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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AAPL), 아이폰, 맥북, 에어팟, 애플워치/AI 생성 이미지
애플(Apple, AAPL)이 업종 평균보다 비싼 주가 수준에도 압도적인 이익 창출력을 과시했지만, 매출 성장률은 경쟁사 평균의 3분의 1에도 못 미쳤다.
9월 15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애플의 주가수익비율(P/E)은 38.2배로 기술 하드웨어·스토리지·주변기기 업종 평균 35.72배보다 1.07배 높았다. 주가순자산비율(P/B)은 45.21배로 업종 평균 16.16배의 2.8배, 주가매출비율(P/S)은 10.54배로 평균 5.42배의 1.94배에 달했다. 벤징가는 세 지표 모두 업종 평균을 웃돌아 애플 주식에 상당한 프리미엄이 반영돼 있다고 평가했다.
높은 주가 수준을 뒷받침하는 수익성은 뚜렷했다. 애플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7.84%로 업종 평균 20.42%보다 7.42%포인트 높았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390억 2,000만달러로 업종 평균 16억 2,000만달러의 24.09배에 달했다. 매출총이익도 547억 7,000만달러로 평균 20억 8,000만달러보다 26.33배 많았다.
반면 성장 속도에서는 약점이 드러났다. 애플의 매출 성장률은 16.36%로 업종 평균 60%를 크게 밑돌았다. 비교군에서는 371.59%, 93.16%, 48.49%, 43.84% 등 애플보다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한 기업들이 확인됐다. 벤징가는 애플의 높은 수익성과 운영 효율에도 상대적으로 느린 매출 확대가 향후 경쟁력 평가에서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재무구조는 경쟁사보다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애플의 부채비율은 0.78로 주요 4개 경쟁사보다 낮았다. 벤징가는 부채와 자기자본의 균형이 상대적으로 양호해 재무 건전성과 위험 관리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소라고 분석했다. 애플은 아이폰을 중심으로 맥, 아이패드, 애플워치와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자체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설계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결국 애플은 업종 평균을 크게 웃도는 이익과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높은 주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매출 성장률에서는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경쟁사에 뒤처진 구조다. 벤징가는 높은 주가수익비율·주가순자산비율·주가매출비율과 강한 자기자본이익률·상각 전 영업이익·매출총이익이 동시에 나타나는 가운데, 16.36%의 매출 성장률이 향후 성과를 가를 핵심 지표라고 평가했다.
[기사 핵심 요약]
-애플의 주가수익비율은 38.2배, 주가순자산비율은 45.21배로 모두 업종 평균을 웃돌았다.
-상각 전 영업이익은 390억 2,000만달러, 매출총이익은 547억 7,000만달러로 업종 평균을 압도했다.
-애플의 매출 성장률은 16.36%로 업종 평균 60%에 크게 못 미쳐 성장 속도가 핵심 약점으로 지목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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