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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나(SOL)/AI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가 6% 넘게 급락하며 심리적 지지선인 100달러 아래로 밀려났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리티법(CLARITY Act)의 상원 절차 표결 부결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한 가운데 레버리지 청산과 알트코인 자금 이탈이 겹치면서 비트코인보다 큰 낙폭을 기록했다.
9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솔라나는 24시간 동안 6.29% 하락한 97.17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BTC)은 3.93% 떨어졌다. 미 상원에서 진행된 클래리티법 토론종결(Cloture) 절차 표결이 법안을 진전시키는 데 필요한 찬성 60표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규제 명확성 확보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 전반의 매도세로 이어졌다. 솔라나와 같은 고베타 알트코인은 비트코인보다 더 큰 하락 압력을 받았다.
파생상품 시장의 레버리지 축소도 하락세를 증폭시켰다. 비트코인 청산 규모는 최근 24시간 12.24% 증가한 1억498만달러를 기록하며 강제적인 포지션 정리가 시장 전반에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동시에 알트코인 시즌 지수(Altcoin Season Index)는 10.81% 하락해 위험회피 국면에서 솔라나를 비롯한 알트코인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흐름을 나타냈다.
기술적으로도 솔라나는 중요한 가격대를 이탈했다. 심리적 지지선인 100달러 아래로 내려선 뒤 이전 저점인 96.40달러를 시험하고 있다.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31.37까지 떨어져 과매도권에 근접했다. 단기 추세 자체는 약세지만 과매도 신호가 강화되고 있어 시장 투자심리가 개선될 경우 단기적인 가격 안정이나 반등 가능성도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당장 주목할 가격대는 95~96.40달러다. 이 구간을 방어하면 100~102달러 회복을 시도할 수 있지만, 지지선이 무너지면 9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위험이 커진다. 최근 트랜잭션 V1(Transaction V1) 업그레이드 등 네트워크 측면의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현재 가격은 솔라나 자체 요인보다 외부 위험 요인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다는 평가다.
클래리티법 절차 표결이 부결된 이후 시장의 다음 핵심 변수는 16일 연준의 금리 결정이다. 코인마켓캡은 솔라나의 이번 하락이 미국의 규제 불확실성 확대와 시장 전반의 디레버리징에 따른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연준 발표가 위험회피 심리를 완화할지, 반대로 추가 매도를 촉발할지에 따라 100달러 재탈환과 90달러 추가 하락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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