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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의 거래소 보유량이 2020년 고점 대비 73% 급감하며 시장에서 즉시 매도할 수 있는 물량이 빠르게 줄고 있다.
9월 15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샌티먼트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남아 있는 이더리움이 606만ETH까지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0년 6월 기록한 2,290만ETH와 비교하면 73% 줄어든 규모다. 거래소 호가창 가까이에 있는 물량이 감소하면서 투자자가 즉시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공급도 크게 축소됐다.
거래소 밖으로 빠져나간 이더리움은 스테이킹과 이더리움 현물 ETF, 기업 재무 전략, 장기 보관 등으로 이동하고 있다. 검증인들도 네트워크 보안을 위해 이더리움을 계속 예치하고 있다. 샌티먼트는 유동 공급이 줄면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지 않더라도 상대적으로 작은 매수세가 가격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의 이더리움 확보도 거래소 공급 감소를 뒷받침하고 있다.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는 지난주 2만 7,180ETH를 추가해 총 595만 6,378ETH를 확보했다. 이는 전체 이더리움 공급량 1억 2,200만ETH의 4.9%에 해당한다. 비트마인은 전체 공급량의 5%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목표의 98%까지 도달했다.
비트마인이 보유한 이더리움 가운데 506만 7,309ETH는 자체 검증인 네트워크를 통해 스테이킹됐다. 전체 보유량의 약 85%다. 톰 리(Tom Lee)는 현재 스테이킹 규모를 기준으로 연간 수익이 3억 3,4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모든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하면 예상 수익은 3억 9,200만달러로 늘어난다. 비트마인의 암호화폐와 현금 등 전체 자산 규모는 158억달러다.
기관 자금도 이더리움 현물 ETF로 유입됐다. 지난주 순유입액은 약 1억 9,700만달러였으며 마지막 거래일 하루에만 2억 1,640만달러가 들어와 앞선 유출분을 만회했다. 이어 월요일에도 1억 2,100만달러가 순유입되면서 월간 누적 규모는 4억 5,000만달러에 근접했다. 거래소 공급 감소와 기업·ETF 수요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이더리움의 유통 구조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거래소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606만ETH로 줄어 2020년 6월 고점 2,290만ETH 대비 73% 감소했다.
-비트마인은 595만 6,378ETH를 보유해 전체 공급량의 4.9%를 확보했으며 이 가운데 약 85%를 스테이킹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지난주 약 1억 9,700만달러가 순유입됐고 월간 누적 유입액은 4억 5,000만달러에 근접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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