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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베이스(COIN), 나스닥(NASDAQ), 토큰화 주식/AI 생성 이미지
코인베이스와 나스닥이 30억달러 규모 토큰화 주식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정면 승부에 나섰다.
9월 15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 COIN)은 실물 주식에 1대1로 연동되는 토큰화 주식을 새로운 기준으로 제시했다. 적격 비미국 투자자는 블록체인을 통해 미국 주식을 24시간 거래할 수 있다. 각 토큰은 규제된 수탁기관이 보관하는 실제 주식으로 뒷받침되며 배당과 주식 분할도 반영된다.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은 코인베이스의 토큰이 단순히 주가를 따라가는 상품과 다르다고 밝혔다. 투자자는 파산 위험에서 분리된 수탁 구조에 보관된 실제 주식에 대한 권리를 갖는다. 코인베이스는 토큰을 베이스(Base) 생태계에서 거래하거나 대출·담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나스닥(Nasdaq, NDAQ)은 크라켄(Kraken) 모회사 페이워드(Payward)에 1억달러를 투자하며 맞불을 놨다. 양사는 나스닥 에쿼티 토큰(Nasdaq Equity Tokens)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2027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잡았다. 나스닥의 규제 시장 인프라와 크라켄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엑스스톡스(xStocks) 인프라를 결합하는 구상이다.
경쟁의 초점은 엔비디아(Nvidia, NVDA)나 애플(Apple, AAPL) 같은 개별 주식을 토큰화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로이터 추산 토큰화 주식 시장은 약 30억달러이며 월간 거래량은 300억달러 미만이다. 코인베이스는 체인링크(Chainlink) 가격 오라클과 베이스를 활용해 토큰화 주식을 탈중앙화금융과 연결하고 있다. 나스닥은 블록체인 자산을 전통 금융시장 인프라와 직접 연결하는 전략을 택했다.
벤징가는 토큰화 경쟁이 단순한 암호화폐 상품 경쟁에서 금융시장 인프라 확보전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코인베이스는 탈중앙화금융과의 결합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나스닥은 기존 증권시장 인프라를 앞세우고 있다. 향후 시장 확대의 핵심 변수로는 규제 체계와 투자자 채택, 의결권과 주주 권리를 갖춘 토큰화 주식 발행 여부가 꼽혔다.
[기사 핵심 요약]
-코인베이스는 실제 주식에 1대1로 연동되고 배당·주식 분할까지 반영하는 토큰화 주식을 앞세웠다.
-나스닥은 크라켄 모회사 페이워드에 1억달러를 투자하고 2027년 2분기 토큰화 주식 출시를 추진한다.
-약 30억달러 규모의 토큰화 주식 시장을 둘러싼 경쟁은 거래 상품을 넘어 금융 인프라 주도권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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