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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비트코인(BTC)
엑스알피(XRP)가 비트코인(Bitcoin, BTC)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을 리플 핵심 개발자가 제시했다.
9월 9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Ripple) 최고기술책임자 명예직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는 최근 X(구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XRP의 비트코인 시가총액 추월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만 비트코인이 무너지는 방식보다 XRP가 크게 성장하는 시나리오가 더 현실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거래 속도와 기능성을 XRP의 강점으로 꼽았다.
슈워츠는 XRP 레저가 결제 분야에서 비트코인보다 빠르고 확장성이 높은 대안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성장하면 XRP가 상대적으로 더 큰 몫을 가져갈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시가총액이 이미 크게 확대된 만큼 과거의 가격 상승 사례를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과거 XRP가 약 0.006달러였을 당시 0.25달러까지 오르는 시나리오조차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고 회상했다. XRP가 약 0.1달러에 도달했을 때는 가치가 지나치게 높다고 판단해 일부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100달러 역시 한때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처럼 보였다는 사례를 함께 들었다.
XRP가 비트코인과의 격차를 크게 좁힌 전례도 있다. 2017년 말부터 2018년 초까지 이어진 암호화폐 강세장에서 XRP는 시가총액 2위까지 올라 비트코인의 주요 경쟁자로 부상했다. 2017년 12월 말에는 XRP 시가총액이 약 860억달러로 늘어나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약 730억달러를 넘어섰다.
유투데이는 XRP와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격차가 여전히 크다고 짚었다. 기사 기준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XRP보다 약 17.7배 크다. 슈워츠의 전망은 비트코인의 붕괴가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 확대 속에서 XRP가 더 빠르게 성장해야 성립하는 시나리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데이비드 슈워츠는 XRP가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슈워츠는 비트코인 붕괴보다 XRP의 강한 성장이 시가총액 역전의 전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XRP는 2017년 말 시가총액 약 860억달러로 이더리움을 추월한 전력이 있지만 비트코인과의 격차는 기사 기준 약 17.7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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