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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글로벌 채권시장 투매 속에서도 7만 8,000달러 부근을 지켰다.
9월 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월 말 7만 8,000달러 부근에서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같은 시간 미국 장기 국채 금리는 약 20년 만의 최고 수준을 다시 위협했다. 비트코인은 미국 채권시장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급격한 매도세로 이어지지 않았다.
채권시장에서는 장기물 매도세가 거셌다. 미국 국채 30년물 금리가 장기 고점을 향하면서 재정 부담과 채권 공급 증가에 대한 경계가 커졌다.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가 장기채 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 대응 가능성을 시사하자 비트코인은 장중 반등하기도 했다. 다만 채권 금리 상승세 자체는 꺾이지 않았다.
비트코인은 8월 강한 반등 뒤 중요한 기술적 지지선도 시험하고 있다. 50주 지수이동평균선은 7만 7,269달러로 제시됐다. 비트코인은 해당 가격을 지지선으로 유지했지만 상대강도지수(RSI)에서는 숨은 약세 다이버전스가 포착됐다. 8월 상승세를 이어가려면 장기채 금리 부담과 기술적 약세 신호를 동시에 넘어야 하는 상황이다.
채권시장 불안은 주식시장에도 번졌다. S&P 500과 나스닥 종합지수는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다시 높아진 가운데 약세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경로를 둘러싼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위험자산 전반의 부담도 커졌다. 비트코인이 채권 금리 급등에도 7만 8,000달러대를 지킬 수 있는지가 9월 초 시장의 주요 관전 요소로 떠올랐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은 글로벌 채권시장 매도세에도 8월 말 7만 8,000달러 부근을 유지했다.
-미국 국채 30년물 금리가 약 20년 만의 최고 수준을 위협하면서 위험자산을 둘러싼 금리 부담이 커졌다.
-비트코인은 7만 7,269달러의 50주 지수이동평균선을 지켰지만 상대강도지수에서는 약세 신호가 포착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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