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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규제/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상원 문턱에서 멈추자 공화당이 정치 후원금을 노리고 표결을 미룬다는 정면 비판이 나왔다.
8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스카이브리지 캐피털(SkyBridge Capital) 창업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공화당이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처리를 의도적으로 지연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에 책임을 돌린 뒤 암호화폐 업계에서 정치 후원금을 받으려는 전략처럼 보인다는 지적이다.
스카라무치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법안을 상원 본회의에 상정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누가 실제로 법안을 지지하고 누가 반대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화당이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은 책임을 민주당에 돌리고, 가을에 암호화폐 업계에서 후원금을 받으려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비판했다. 법안 표결 전까지 공화당에 자금을 지원하지 말아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스카라무치는 민주당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정치적 성과를 안겨주지 않으려고 법안에 반대한다고 지적했다. 공화당은 중간선거 전 암호화폐 업계의 자금을 확보하려고 처리를 미루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는 양당이 법안 내용보다 정파적 이해관계를 앞세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법안을 지지해 온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미국 상원의원은 공화당이 처리를 막고 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루미스는 “답답함을 이해한다”며 “법안을 본회의에 올리고 통과시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법안 처리를 끝까지 완료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디지털자산 감독 권한을 구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상원은 8월 7일부터 휴회에 들어간다. 휴회 전 법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다음 현실적인 표결 시점은 9월이다. 9월에도 표결이 무산되면 11월 중간선거 이후로 처리가 밀릴 가능성이 커진다.
예측시장 폴리마켓(Polymarket)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2026년 안에 법률로 확정될 가능성을 31%로 반영했다. 스카라무치는 민주당이 트럼프에 대한 반감으로 법안을 막는다면 11월 중간선거에서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법안 처리를 둘러싼 양당 대치는 상원 휴회 전 마지막 표결 일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스카라무치는 공화당이 민주당에 책임을 돌리고 암호화폐 업계의 후원금을 받기 위해 법안 표결을 미룬다고 주장했다.
-루미스 의원은 공화당이 법안의 상정과 통과를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상원이 8월 7일부터 휴회에 들어가는 가운데 폴리마켓은 법안의 연내 통과 가능성을 31%로 반영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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