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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USD),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통과돼도 비트코인(Bitcoin, BTC)이 5만 3,00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규제 호재가 단기 급등을 이끌더라도 차익 실현 매물이 뒤따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암호화폐 팟캐스트 인베스팅 브로즈(Investing Broz) 진행자 팀 워렌(Tim Warren)은 8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통과하든 무산되든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할 구간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 워렌은 비트코인이 장기 하락 쐐기형 안에 머물고 있다며 5만 3,000달러를 핵심 하락 목표로 제시했다. 조정이 12월까지 이어지면 4만 7,000달러 부근까지 밀릴 가능성도 언급했다.
법안 통과 전망도 흔들리고 있다. 영상 촬영 당시 폴리마켓(Polymarket)이 집계한 통과 확률은 25%까지 떨어졌다. 공화당 이탈표가 늘어나면 민주당 찬성표를 확보해도 법안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워렌은 법안이 상원 통과 수순에 들어가면 비트코인이 장기 저항선까지 반등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상승 과정에서 레버리지 매수 포지션이 쌓이면 대규모 청산을 동반한 하락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워렌은 암호화폐 관련주 가운데 로빈후드(Robinhood, HOOD)를 코인베이스(Coinbase, COIN)보다 유망한 종목으로 꼽았다. 로빈후드가 상승 채널 지지선을 이탈하면 60~64달러까지 조정받을 수 있지만 반등에 성공하면 133~140달러를 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영상에서는 번스타인(Bernstein)이 제시한 160달러 목표주가도 소개됐다. 워렌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통과 뒤 로빈후드 주가가 코인베이스보다 강하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비트코인보다 강한 기술적 흐름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더리움이 장기 약세 추세선을 돌파했지만 거래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1,400달러까지 다시 하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거래량 증가와 고점 갱신이 확인되면 2,200달러까지 오른 뒤 1,700달러에서 더 높은 저점을 형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워렌은 “이더리움은 바닥을 확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강한 상승 움직임이 한 차례 더 나오면 바닥 형성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솔라나(Solana, SOL)는 장기 약세 추세선을 돌파한 뒤 해당 구간에서 세 차례 반등했다. 워렌은 저항선이 아직 뚫리지 않았지만 지지선이 높아지는 흐름에 주목했다. 토큰화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도 솔라나의 성장 재료로 제시했다. 워렌은 기술적 반등 신호와 강한 사업 기반이 함께 나타나고 있지만 거래량과 주요 지지선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사 핵심 요약]
-팀 워렌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통과 여부와 관계없이 비트코인이 5만 3,000달러까지 조정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로빈후드는 지지선 이탈 시 60~64달러까지 밀릴 수 있지만 반등하면 133~140달러를 향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더리움과 솔라나는 비트코인보다 강한 기술적 신호를 보였지만 거래량과 지지선 확인이 필요하다는 평가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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