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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강세장/AI 생성 이미지
미국 증시는 기술주 급등에 힘입어 반등했지만 상승세는 일부 대형주에 집중됐다.
7월 3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S&P 500지수는 장중 1.3% 상승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6% 올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14포인트 상승했다. 전날 1,100포인트 넘게 급락한 뒤 기술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지수 상승과 달리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는 약했다. 다우지수 구성 종목 30개 가운데 21개가 하락했다. S&P 500 구성 종목의 70% 이상도 약세를 보였다. 동일가중 S&P 500지수는 0.8% 떨어졌다.
기술 업종은 5.6% 급등하며 증시 반등을 이끌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FT)는 2008년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인공지능 투자 계획을 유지하면서 지출 확대를 둘러싼 우려도 완화됐다.
반도체주도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라운드힐 메모리 ETF(Roundhill Memory ETF)는 13%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3% 상승했다. 샌디스크(Sandisk, SNDK)는 약 24% 급등하며 S&P 500 종목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경제 지표는 물가 둔화와 성장 약화를 동시에 보여줬다.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1% 상승했다. 시장 전망치 0.2%를 밑돈 수치다.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도 연율 1.5%에 그쳐 예상치 2.1%를 하회했다.
로젠버그 리서치(Rosenberg Research)의 데이브 로젠버그(Dave Rosenberg)는 증시 반등의 기반이 취약하다고 평가했다. 지수 상승을 마이크로소프트와 반도체주가 주도했지만 다수 종목은 하락했다. 시장 내부에서는 기술주 편중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기사 핵심 요약]
-나스닥은 2.6%, S&P 500지수는 1.3% 상승하며 전날 급락에서 반등했다.
-기술 업종은 5.6% 급등했지만 S&P 500 구성 종목의 70% 이상은 하락했다.
-근원 PCE 물가와 2분기 GDP 증가율은 모두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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