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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이란, 국제유가, 하락장,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과 매파적인 연방준비제도 기조가 위험자산을 압박하는 가운데 비트코인(BTC)은 6만 4,000달러, 이더리움(ETH)은 1,900달러를 지켰고 엑스알피(XRP, 리플)는 사흘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7월 3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은 목요일 중립에서 소폭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6만 4,259달러에서 횡보했으며 이더리움은 단기 지지선인 1,900달러 위에 머물렀다. XRP는 1.10달러 돌파를 시도했지만 상승 동력은 제한됐다.
중동에서는 미국이 반다르아바스와 키시, 케슘섬 등 이란 남부의 주요 지역을 겨냥해 대규모 공습을 단행하면서 긴장이 고조됐다. 이집트 항구에서는 미국 소유 선박이 드론 공격으로 추정되는 사건으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보도도 나왔지만, 현지 당국은 원인을 확인하지 않았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82달러를 웃돌았고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29에서 28로 하락해 ‘공포’ 구간에 머물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으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3명은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물가상승률 목표는 2%뿐이라며 이를 달성하겠다는 매파적 입장을 강조했다. 높은 명목·실질금리와 장기간의 긴축적 금융환경이 이어질 수 있다는 신호가 나오면서 8월을 앞두고 위험자산의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비트코인은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6만 4,922달러와 100일 EMA 6만 7,521달러, 200일 EMA 7만 3,060달러를 모두 밑돌아 단기 약세 구조를 유지했다. 일봉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히스토그램은 마이너스권에 머물렀고 상대강도지수(RSI)는 약 50으로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았다. 6만 4,922달러를 회복하면 6만 7,521달러와 7만 3,060달러를 향할 수 있지만, 하락 시 슈퍼트렌드(SuperTrend) 지지선인 6만 1,034달러가 첫 방어선으로 제시됐다.
이더리움은 50일 EMA 1,848달러와 슈퍼트렌드 지지선 1,741달러 위에 있지만 100일 EMA 1,933달러와 200일 EMA 2,166달러 아래에 머물렀다. RSI는 약 57로 완만한 강세를 나타냈으나 MACD의 약세 교차가 상승을 제한했다. XRP의 스팟(현물) 가격은 볼린저밴드 중간선 1.10달러와 50일 EMA 1.13달러 아래에 있으며, RSI는 약 45, MACD는 소폭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05달러가 첫 지지선으로, 이를 이탈하면 심리적 지지선인 1달러까지 추가 조정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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