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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금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TC)이 최근 5만 8,500달러에서 6만 6,499달러까지 반등했지만, 스팟(현물) 거래량은 하루 45억 달러로 급감하며 2024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7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체크온체인(Checkonchain)이 집계한 비트코인 현물 거래량은 하루 약 45억 달러로 떨어졌다. 2024년 상반기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힘입어 상승장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하루 50억 달러를 밑돈 것이다.
현물 거래량은 2025년 강세장에서 하루 약 250억 달러까지 증가했다. 당시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거래도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2025년 2월 10만 3,029달러 부근의 월간 저항선에서 밀린 뒤 3월까지 22% 넘게 급락하자 거래량도 약 50억 달러로 감소했다.
이후 대규모 매도 국면에서는 현물 거래가 일시적으로 급증했다. 2026년 2월 공황 매도 당시 거래량은 50억 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준에서 160억 달러까지 뛰었다. 반면 최근 가격이 5만 8,500달러에서 6만 6,499달러로 반등하는 동안에는 하루 거래량이 50억 달러 아래로 내려가 가격 회복과 거래 참여가 엇갈렸다.
거래량 고갈의 주요 배경으로는 고래 투자자의 활동 감소가 지목됐다. 최소 155일 동안 이동하지 않은 비트코인의 순포지션 변화를 보면 장기 보유자는 매집을 지속했지만 속도는 크게 둔화했다. 장기 보유자의 순매수 규모는 5월 말 약 4만 BTC에서 7월 말 약 1만 4,000 BTC로 줄었다.
비트코인은 지난 1년 동안 45% 넘게 하락했으며 기사 작성 시점에는 6만 3,710달러로 최근 7일간 1.82% 떨어졌다. 매체는 현물 거래량 감소가 이어지는 만큼 비트코인의 본격적인 가격 회복 여부도 거래량 반등에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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