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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Ford Motor, F), 전기차, 픽업트럭/AI 생성 이미지
포드 모터(Ford Motor, F)의 대형 트럭 전략이 월가의 평가를 뒤집기 시작했다.
7월 3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포드는 2026년 실적 전망을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상향했다. 수익성이 높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과 픽업트럭 판매에 집중한 전략이 성과를 냈다. 2분기 실적도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돌았다. 포드 주가는 29일 2% 넘게 상승했다.
씨티(Citi) 자동차 담당 애널리스트 마이클 워드(Michael Ward)는 포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워드는 “포드 주식은 오랫동안 월가의 관심에서 멀어졌지만 상승 동력이 살아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F시리즈 생산 확대와 알루미늄 공급 개선을 핵심 호재로 꼽았다. 원자재 비용 상승세가 완화된 점도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팩트셋(FactSet)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23명 가운데 포드에 보유 의견을 제시한 비율은 61%였다. 매수 의견은 30%에 그쳤다.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는 담당 애널리스트 29명 가운데 80%가 매수 의견을 냈다. 포드를 향한 월가의 평가는 여전히 GM보다 낮지만 실적 발표 이후 분위기가 달라졌다.
RBC캐피털마켓(RBC Capital Markets) 애널리스트 톰 나라얀(Tom Narayan)은 포드 목표주가를 13달러에서 15달러로 높였다. 그는 이익률 개선과 전기차 사업 손실 축소 가능성에 주목했다. 나라얀은 “포드가 다년간의 계획을 실행한다면 자동차 업계에서 보기 드문 회생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기차 손실이 줄면 향후 3년간 조정 이익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도이체방크(Deutsche Bank)는 포드가 양호한 판매 가격과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새 전기차 플랫폼과 포드 에너지(Ford Energy) 사업에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BofA증권(BofA Securities) 애널리스트 알렉산더 페리(Alexander Perry)는 포드 에너지가 2028년부터 이익에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포드 주가는 올해 약 18% 올랐다. 같은 기간 GM은 약 11%, S&P 500지수는 8% 상승했다.
[기사 핵심 요약]
-포드(F)는 고수익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판매에 힘입어 2026년 실적 전망을 두 번째로 상향했다.
-씨티는 포드 투자 의견을 매수로 높였고 RBC캐피털마켓은 목표주가를 13달러에서 15달러로 상향했다.
-포드 주가는 올해 약 18% 상승해 GM과 S&P 500지수 상승률을 모두 앞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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