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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META), 마이크로소프트(MSFT)/AI 생성 이미지 ©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가 기대 이하의 주당순이익과 약한 매출 전망, 급감한 잉여현금흐름으로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하면서 주가가 밤사이 9% 넘게 폭락했다.
7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메타 주가는 실적 발표 전 정규장에서 593.41달러보다 1.31% 내린 585.61달러로 마감한 뒤 목요일 오전 531.50달러까지 추가로 9.24% 급락했다. 연초 이후 하락률은 18.28%로 확대됐다.
메타의 시가총액은 2025년 말 1조 6,700억 달러에서 7월 30일 프리마켓 기준 1조 3,500억 달러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약 3,200억 달러의 기업가치가 사라진 것으로 집계됐다. 실적 발표 직후 대형 기술주가 급락하는 2026년 증시의 흐름이 메타에서도 반복된 셈이다.
가장 큰 악재는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주당순이익(EPS)이었다. 메타의 2026년 2분기 주당순이익은 6.18달러로 시장 전망치 7.22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이번 분기 매출 전망도 610억~640억 달러로 제시돼 중간값인 625억 달러가 예상치 631억 5,0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잉여현금흐름은 1년 전 85억 달러에서 7억 8,400만 달러로 급감했다. 연간 자본지출(CapEx) 전망치는 기존 1,250억~1,450억 달러에서 1,300억~1,450억 달러로 상향됐다. 막대한 AI 투자로 현금흐름이 압박받는 가운데 구체적인 투자 수익이 충분히 공개되지 않았다는 불안감이 주가 하락을 키웠다.
다만 2분기 매출은 608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601억 7,000만 달러를 웃돌며 유일한 위안거리로 평가됐다. 매출 성장세는 유지됐지만 투자자들은 외형 확대보다 이익 부진과 잉여현금흐름 급감, 지속적인 AI 자본지출 확대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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