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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투자, 주가 폭락/AI 생성 이미지
CNBC 매드머니(Mad Money)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포물선형 급등주를 좇는 탐욕이 투자 수익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7월 28일(현지시간) 경제 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크레이머는 단기간에 수직 상승하는 종목보다 계단식으로 오르는 종목을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크레이머는 “계단식 상승주는 포물선형 급등주만큼 빠르게 돈을 벌어주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중요한 단어는 ‘보인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식을 팔기 전까지 수익은 확정되지 않으며, 포물선형 상승에 올라탄 투자자 대부분은 끝내 매도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포물선형 상승은 강력한 호재와 추격 매수가 맞물리면서 주가 상승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는 흐름이다. 큰 수익을 안길 수 있지만 투자심리가 꺾이면 상승분도 빠르게 반납할 수 있다. 크레이머는 “주가가 포물선형으로 움직이면 항상 일부 물량을 팔아 현금화하라고 조언한다”고 말했다.
샌디스크(SanDisk, SNDK)는 지난해 시작된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6월 25일 고점보다 50% 넘게 하락했다. 크레이머가 운용하는 자선신탁 포트폴리오는 암 홀딩스(Arm Holdings, ARM)를 수개월간 보유한 뒤 7월 8일 전량 매도했다. 5월과 6월 초 여러 차례 수익을 확정한 데 이어 변동성이 지나치게 커졌다고 판단해 남은 지분까지 정리했다. 암 홀딩스 주가는 6월 18일 고점보다 44% 떨어졌다.
코닝(Corning, GLW)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크레이머의 포트폴리오는 6월 말 코닝 지분을 여러 차례 줄여 수익을 확정했다. 이후 주가는 6월 29일 사상 최고가보다 50% 넘게 밀렸다. 7월 28일에는 시장 전망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도 12% 급락했다. 크레이머는 코닝의 장기 전망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크레이머는 급락한 종목이 싸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매수해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포물선형 상승이 꺾이면 기업의 기초체력이 크게 달라지지 않아도 매도 압력이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크레이머는 “유혹에 넘어가지 말라”며 “포물선형 상승 뒤 무너진 종목은 싸 보이지만 모든 주주가 빠져나갈 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 핵심 요약]
-짐 크레이머는 포물선형 급등주보다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종목을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암 홀딩스 주가는 고점보다 44%, 샌디스크와 코닝은 각각 고점보다 50% 넘게 하락했다.
-크레이머는 급등 과정에서 일부 물량을 팔아 수익을 확정하고 급락 직후 성급한 저가 매수를 피하라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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